안녕하세요.
거실과 앞베란다 사이에 창틀에 조그만 파리들의 사체와 살아있는것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거실쪽에만 발견되는것으로 보아, 실내에서 창틀로 이동한 것으로 생각되고,
의심되는 쓰레기통과 음식물 쓰레기통을 톡톡 건디려도 파리는 없었습니다.
거실에 가끔 날라다니는게 있고요..
1mm 될까한 이 파리의 이름과 조치 방안 도움 요청드려요~
올려주신 사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만 ... 촛점이 맞지 않아 어떤 종류인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집에서 발생하여 날파리라고 부를 수 있는 곤충은 초파리, 꼽추파리, 나방파리 등이 있습니다.
초파리는 음식물 쓰레기통, 쓰레기통, 싱크대, 개수구, 가스렌지 주변, 냉장고, 전제렌지 주변 등
일반적으로 노출된 유기물이 있는 곳 말고 미처 찾지 못한 다른 어딘가 찾지 못한 장소에서도 발생이 가능하니
꼼꼼히 신경 써서 찾아 제거하는 것이 좋고요.
앞으로 초파리의 추가 침입이 있더라도 번식을 하지 못하게 하고자 한다면
사용 중인 음식물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용기를 사용해 뚜껑을 꽉 닫아 두도록 하고
음식물 쓰레기통, 일반 쓰레기통 및 싱크대(개수구) 등에 대한 솔질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쓰레기만 버릴 경우 쓰레기통 내외부 주변에 퇴적된 유기물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알이나 초파리 유충이 남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거든요.
싱크대를 깨끗이 해놓는 것만이 아닌 싱크대 배수망을 꺼내 그 내부까지 정말 깔끔하게 닦는 것이 좋고요.
유기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밀폐 관리하고, 청소를 하느냐가 초파리 제어의 관건입니다.
(외부 침입의 경우에는 출입문, 창문 등에 대한 관리도 추가해야 합니다.)
꼽추파리의 경우에는 (초파리는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 유기물이 부패하는 장소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실내에서 다수 목격된다면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문제로 생각할 수 있으니
싱크대의 경우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그 동안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베란다에 화초를 기를 경우
비료 또는 화분 또는 화분 물 받침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베란다 등지에 있는 하수구나 수직낙하홈통 등을 통해 올라올 수 도 있습니다.)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청소 또는 밀폐)를 취하시면 됩니다.
나방파리는 유기물이 부패하는 장소, 예를 들면 하수 배관 부근. 걸레받이(벽면과 바닥면이 맞닿는 부분) 및 배수로,
트렌치, 싱크대 주변 등지에서 충분히 발생이 가능합니다.
성충의 발생이 너무 급증하고 있다면 위에서 예를 든 장소를 포함해 유기물이 부패하고 있는 장소를 찾아
중성세제와 솔을 가지고 유기물을 제거하고 배관 틈새 등지는 실리콘이나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 밀폐 함으로서
유기물이 추가로 퇴적되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가정 집에서는 보통 2~4주에 1회 정도 청소하면 되나 업장에서는 매주 청소를 실시하는 것이 나방파리 제어에 효과적입니다. *^^* .
답변일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