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방충망에 며칠째 붙어있어요. 모기인가요?
집안보이지않는곳에서 생겨난 것인지 걱정됩니다.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깔따구입니다.
겨울에 벌레가 보이지 않는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여름에 비해 개체수가 상당히 적기 때문에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겨울 추위에 대다수의 개체가 죽지만
혹한 속에서도 따뜻한 곳의 서식처를 확보해 살아 남은 개체가 봄이 되면서 다시 증가하게 되지요. ^^;
깔따구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흡혈하지 않는 종류로 빛에 유인이 잘 됩니다.
방충망이 없이 창문을 열어 두었거나 아니면 방충망이 있더라도 창틀과 밀착되지 않아
또는 작은 개체(깔따구는 종류도 많고 크기도 다양)는 방충망의 그물눈을 기어서 침입했을 수도 있으니
가급적 방충망은 30mesh 이상 되는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방충망과 창문의 이격 상태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문풍지를 부착하거나
방충망을 열지 않아도 될 경우에는 실리콘 등을 사용해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틀의 경우에도 틈새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문풍지를 덧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의 구조는 이렇게 생겼으며, 아래 쪽 말고도 위 쪽도 함께 붙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
참, 깔따구가 내부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답변일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