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이 아파트인데 싱크대 주변이랑 마루에서 2~3일에 1~2마리씩 새끼 바퀴벌레가 출몰하고 있습니다.
얄을 써보고 했는데 소용이 없구요 큰놈은 한번도 못봤고 새끼만 있는거같아요
어느날 싱크대 밑 바닥을 보니 새끼바퀴벌레 껍질? 같은것들이 막 있던데.... 시체인지 모르겠어요
약을 쓰고 해도 2~3일에 1~2마리씩은 출몰을 하네요;;;
겨울에는 바퀴벌레가 활동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름되면 어찌될찌 끔직합니다... 난리겠지요?
이것들이 다 커서 무더기로 돌아다니겠죠?
그래서 일단 세스코 무료 진단을 신청하고 난 후 힘을 빌리려고 하는데....
다 박멸한다 해도 다른 층 등.... 다시 바퀴벌레가 생길 듯 한데...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면 괜찮을까요?
2~3일에 1~2마리씩 새끼 바퀴벌레가 목격되고 있다면, 독일바퀴 암컷이 침입해 번식을 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ㅡㅡ^
알집 하나에는 약 40여 개의 알이 있기 때문에 아직 숨어 있는 바퀴벌레 유충이 더 있을 수 있으니
성장 후 추가 번식을 하기 전에 빨리 잡아내야 합니다. ㅡㅡ;
가장 용이한 방법인 바퀴끈끈이를 이용해 바퀴가 목격된 싱크대, 옷장 주변을 중심으로
실내 곳곳에 설치해 바퀴벌레 유충의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끈끈이에 다수의 바퀴가 포획될 경우에는 바퀴끈끈이에 다 합해서 몇 마리 되는 지 세어 보세요. ^^;)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먹이약제를 활용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바퀴끈끈이, 먹이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는 외부에서도 침입하지만 택배물품 등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의해서도 침입하니
항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
참, 무료 진단 서비스를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이 의심장소인지 말씀 드려 노력을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향후 또 바퀴벌레가 생길 것 같다는 것인데...
그래서 꾸준한 물리, 화학적 방제가 실시되어야 하고요,
세스코의 서비스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관리를 받으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