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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래와 아주 흡사한 벌래가 벽모서리 구멍에서 나옵니다 ㅜㅜ
  • 작성자 박영화
  • 작성일 2012.10.2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콩벌래같이생긴게 나와요

제가 사는 건물은 1층은 음식점이고 그위 는 여행사 법무소 및 일반사무실이고 6층부터 13 층은 거주목적인오피스텔입니다 저는 맨윗층에 살구요(옥상엔 바로 물탱크가 있습니다. 제 방 바로위)

 이사온날부터 저 콩벌래처럼생긴게보이는데 아주징그러워죽겠어요 근데 저게 겉모습은 꼭 콩벌래처럼생겼는데(쥐며느리라고 하죠?) 잡으려면속도가 콩벌래와는 달리 엄청 빨라요 (콩벌래보다 약 간날씬함)

위 사진은 이미 약을 먹고 죽어있는 벌래를 앞뒤로 찍었습니다..

건물에리모델링하다고 이 건물이 한동안 비어있었습니다.

도대체저런 콩벌래같은 다리많은게 왜나 올ㄲㅏ요? 사진이너무작아서 잘안보인점 죄송 ㅜ 일단임시방편으로 바퀴잡는 연고같은거 바닥 에 발라놨습니다 저 벌래가 많이해로운 건 아니죠? 저벌래의서식환경은어떤곳에서주로나오나요?

바퀴연고를 바른 이틀뒤 벽 모서리에서 이놈들의 이동통로에서 여럿이 죽어있네ㅇ아~~~너무소름돋음 ㅜ

 

 

 

 

공벌레와 유사한 곤충이 쥐며느리인데....

 

보통은 쥐며느리를 알고 공벌레를 잘 모르는데 반대시네요. ^^;

 

공벌레는 건드리면 몸을 동그랗게 말 수 있지만 쥐며느리는 몸을 말 수 없는 것이 두 벌레의 구별점이니 참고하세요.

 

  

쥐며느리는 외부 토양 등지에 주로 서식하면서 건물의 벽면 틈새나 배수관을 통해 침입하거나

 

화분으로 인한 유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틈새관리나 기타 물품에 대한 조치를 취하면 쉽게 제어가 가능하며

 

틈새관리 이후에도 꾸준히 자연 환기, 선풍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춘다면

 

쥐며느리의 서식환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침입하더라도 서식이 어려워 말라 죽게 됩니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화장실과 싱크대 주변에서 많이 목격되는 경우가 많으니 좀 더 상세하게 말씀 드리면

 

타일 틈새나 욕조와 바닥 또는 벽면 등의 틈새,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 실리콘으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싱크대의 경우 하단부 가림판을 제거하고 바닥 하수구와 주름관이 연결되는 부분을 쿠킹 호일로 감싸 놓으면

 

침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바닥 물기를 걸레 등으로 최대한 제거하고

 

환풍기 가동, 창문 개방, 출입문 개방 등으로 남아 있는 수분을 신속히 건조시킨다면

 

쥐며느리는 물론 다른 습도와 관련된 곤충 제어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참, 옥상에 물탱크가 있다고 하셨지요? 물탱크 하단부가 음습하기 때문에 쥐며느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발생해 내려오는 것일 수도 있고요.

 

물탱크 하단 및 그 주변에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서식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일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