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이에요
저희집은 산에 있는 단독주택이에요
그래서 모기나 나방도 정말 많고 벌레도 많아요
모기, 나방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ㅋㅋ그냥 살고 있는데
그리마나 쥐는 정말 소름끼치고 싫어요ㅠㅠㅠㅠ그래서 질문드려요
1. 그리마는 아주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자주 돌아다니는데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안 보이네요
여름에는 정말 많이 봤는데 혹시 지금도 살고 있을까요?
2. 제가 직접 본적은 없지만 부모님이 저희집 마당에서 쥐를 많이 보셨어요. 그래서 밖에 사는 쥐인줄 알고 귀엽겠다~하고 말았는데
몇 달 전부터 집 안에서 쥐 소리가 나요ㅠㅠ
1층 부엌 천장 ~ 2층 컴퓨터실 계단속의 빈 공간 사이 ~ 이어지는 동생 방 천장까지 계속 뛰는 소리가 나요 ㅋㅋㅋㅋㅋ걷는 것도 아니고 뛰는 소리요ㅠㅠㅠ
처음에는 사람 기척 나면 쥐죽은듯ㅋㅋ조용했는데 이제는 사람이 말하고 있어도 찍찍거리고 뛰고 그래요
그리고 소리가 처음보다 몇배는 커졌어요 한 100마리 정도 있을거같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전선을 갉는다던가 하는 직접적인 피해는 못 느끼고 있는데
너무무서워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건강에 해는 없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ㅠ
1. 그리마는 보통 건물 주변에서 서식하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는데 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리콘, 문풍지 등을 활용해 틈새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실내로 침입했다 하더라도 습도가 낮아질 경우
그리마 서식이 불가능해 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환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보완 이전에 출입문 틈새, 배수관 틈새, 창틀, 천정 모서리 틈새 등 침입 예상 경로와 은신할 수 있는 틈새 등지는
에어졸로 1차 처리한다면 은신하고 있을 지 모르는 그리마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음습한 장소 등지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면
그리마를 거의 보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2.날이 추워지면 쥐 들이 건물 주변 또는 내부로 침입하는 횟수가 잦아질 수있습니다.
쥐가 목격된 장소 그리고 주변에 쥐끈끈이를 설치해 포획하세요.
그리고 쥐가 침입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출입문 틈새나 배관 등의 틈새 유무를 확인하고
적절한 보완재로 차단하는 것이 향후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1588-1119로 전화 하세요~!
답변일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