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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무슨벌레인지모르겠어요..
  • 작성자 유나영
  • 작성일 2012.10.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크기는 쌀보가 훨씬작구요..

냄비랑 그릇있는 씽크대에서 나왔어요..다른곳에선 아직 못봤구요

냄비뚜껑구석틈에 6마리정도있더라구요 뚜껑위에 있는 그릇에서두 나왔어요

이사온지 2주정도됬구요 생긴건 더듬이가 짧구요 갈색이고 꼬리쪽끝이 뾰족해요 침이있는것처럼요

빠르진않구요 거북이정도..;;이거보다 좀 큰것은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았어요

이게 대체 뭘까요??바퀴벌레인가요...ㅜㅜ

사진이 있었으면 보다 정확한 확인이 되었을테데... 아쉽습니다..

설명해주신 내용중에 침이 있는것처럼. 갈색이고 .뾰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쌀바구미로 추정됩니다. 

 

쌀바구미는  주로 쌀에서 생기기 때문에 쌀을 먼저 점검해 보세요.

 

일단 그늘진 곳에서 신문지를 깔고 그 주위로는 박스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은 후 쌀을 펼치고 고르세요.

 

성충/유충/엉겨있는 쌀 등을 제거하면 되고, 고르는 동안 이 곳 저 곳에서 꿈틀거리는 유충이나 성충을 볼 수 있는데,

눈에 띄는 즉시 제거하시면 되고 또 미처 보지 못한 녀석들이 있더라도 신문지 주위에 붙여둔 박스테이프에 포획될 겁니다.

 

쌀 포대가 있었다면 폐기하고 선별한 쌀은 용기 등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쌀을 한 번 골랐으나 알이나 아주 작은 유충은 선별할 수 없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다시 발생하거든요.

 

냉동/냉장 관을 통해 알의 부화나 유충의 발육을 제어한다면 쌀을 다 드실 때까지 추가 발생은 없을 겁니다.

 

쌀통이라면 중성세제와 수세미 등을 이용해 내부, 모서리, 틈새 등을 꼼꼼이 닦아 내시고

며칠 빈 상태로 두어 추가로 목격되는 것이 없는 지 확인하고 재사용하면 됩니다.

 

쌀바구미 성충이나 유충이 제거되지 않더라도 쌀을 세척하면서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뜨게 되지만

쌀에 엉겨 붙어 있었다면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밥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인체에 큰 해는 주지 않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발원지를 기어 나와 돌아 다니는 유충이나 성충은 목격 즉시 제거해도 되며

의심지역에는 에어졸을 살짝 처리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

 

혹시나 쌀이 아닌 1차 가공식품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당근, 후추, 씨앗류,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말린 꽃, 허브, 땅콩,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이 될 경우, 비교적 소량일 경우가 많으니 그대로 폐기하고,

보관되었던 장소 주변을 정리해 최대한 유충, 성충을 제거한다면 점차 감소할 겁니다.

 

참..아직 이사한지 2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고 .. 이사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벌레라면..이사오기 전 이전 사람이 사는 동안 발생해

싱크대 주변이나 창틀, 문지방, 천정 모서리, 걸레받이 등지에 머물다가 성충이 되어 나온 경우  일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알려드렸는데.. 각종 모서리/틈새를 잘 살피어 유충을 최대한 제거하고, 또 곳곳에 있을 번데기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과 같이 쉽게 점검이 불가능한 곳은 에어졸(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거 아무거나)을 사용하면 되고요.

 

성충은 보일때마다 잡으세요~!

 

 

 

 

답변일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