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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집 왜 이러죠? ㅠㅠ
  • 작성자 박혜진
  • 작성일 2012.10.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작년엔 쥐가 나오더니

올핸 바닥에 쥐며느리, 벽엔 돈벌레(그리마), 천장(전등갓)엔 동굴표본.. 그리고 좀벌레 ㅠㅠ

위에 열거한 벌레들은 습기로 인해 생기는 것들이기도 한데

저희집 건조한 집이거든요.

1990년에 지은 오래된 아파트라서 그럴까요?

작년에 이사왔는데, 오자마자 쥐가 들어와서 정말 듣도보고 못한 경험으로 세스코 신청해서 쥐는 퇴치하고 지금까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지나면서 동굴표본이 전등갓에 여러마리 죽어있는걸 봤습니다. 그리마는 뒷베란다나 집안에서 네차례 봤구요. 그래서 뒷베란다 청소 했는데 또 나와서 맥이 빠지더군요.

최근 옷정리하다가 좀벌레도 발견했어요. 좀벌레 태어나서 처음 봤는데, 입던 옷을 벗어놔서 생긴건지.. 그 옷에만 생겨서 그 옷은 버렸습니다. 

기존의 벌레들만으로도 미치겠는데, 며칠전 베란다에서 쥐며느리를 발견했습니다. ㅠㅠ 어젠 베란다에서 들어오는 문틈에 쥐며느리같이 생겼으나 색깔이 살색인 것을 발견해 죽였구요.

제가 깨끗하지는 않지만 전에 집에서는 구경도 못한 벌레들이 너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파트가 오래돼서? 이사오면서 장판을 안걷어내고 위에 덮고 깔아서? 청소를 안해서? 집에 책이 많아서?

이번주에 물청소 하기로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싶어요. ㅠㅠ

 

쥐며느리는 외부 토양 등지에 주로 서식하면서 건물의 벽면 틈새나 배수관을 통해 침입하거나

화분으로 인한 유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틈새관리나 기타 물품에 대한 조치를 취하면 쉽게 제어가 가능하며

틈새관리 이후에도 꾸준히 자연 환기, 선풍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춘다면

쥐며느리의 서식환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침입하더라도 서식이 어렵게 됩니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화장실과 싱크대 주변에서 많이 목격되는 경우가 많으니 좀 더 상세하게 말씀 드리면

타일 틈새나 욕조와 바닥 또는 벽면 등의 틈새,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 실리콘으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싱크대의 경우 하단부 가림판을 제거하고 바닥 하수구와 주름관이 연결되는 부분을 쿠킹 호일로 감싸 놓으면 \\

침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바닥 물기를 걸레 등으로 최대한 제거하고

환풍기 가동, 창문 개방, 출입문 개방 등으로 남아 있는 수분을 신속히 건조시킨다면

쥐며느리는 물론 다른 습도와 관련된 곤충 제어에 아주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