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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벌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 작성자 서은경
  • 작성일 2012.09.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여름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크기는 2~3mm 정도 되어 보입니다.

짙은 갈색이ㅏ서 무심코 보면 검은 깨를 흘린것처럼도 보이구요~

날개가 있어서 날라다니네요... 사진이 첨부가 안되는 관계로 말로 써 놨는데...

제가 벌레를 너무 시러해서.... 가끔 보이는 그 녀석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사진을 첨부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올려주신 내용으로는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권연벌레 또는 창고좀벌레로 추정됩니다.

 

살짝 건드려보세요.  이 두 종 모두 손으로 살짝 건드리는 등 위협을 가하면 죽은 척하는 의사행동을 보입니다. ^^;

 

목격되는 성충만 제거해서는 문제 해결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이 살고 있을 곳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의심되는 것은 모두 점검하셔야 합니다.

 

이들은 추광성이라 전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고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는 것 외에도 지금처럼 마구 보이는 성충은 끊임 없이 잡아내야 추가 번식이 없어질 겁니다.

 

베란다와 창이 연결되어 있다면 베란다에 위치한 것도 점검해야 하며

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유충이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한다면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할 겁니다.

 

유충이건 성충이건 보일 때마다 손으로 잡거나 꾹꾹 눌러 제거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제어가 될 겁니다.

 

노력과 시간만 투자하면 충분히 그리고 완벽하게 퇴치할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