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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벌레의 정체를 알고싶습니다..
  • 작성자 박연진
  • 작성일 2012.09.2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아주작은 벌레인데 크게 확대한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이사한지 이주정도 됐구요 10년정도된 빌라를 리모델링 하여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이사하고 이틀만에 이 벌레가 나타난다는 겁니다

개미보다 작은듯한 이벌레는 손으로 한번 죽여보니 부스러지듯  했구요

이집에 들어오면서 거실 마루를 빼곤 다 수리를 했는데 이마루가 강화마루라고 합니다

혹시 오래된 마루라 이 벌레가 나온건지..

며칠전에는 바닥에 가장자리에서 새끼바퀴벌레를 경험했구요

전 벌레를 넘 끔찍히 싫어하는 편이라 경악하며 담날 바로 벌어져 있는 틈새를 실리콘으로

다 막았습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이 조그만 정체모를 벌레가 계속해서 나온다는 건데요

막을 구멍 다 막고 새로 리모델링을 한 상태라 아직은 깨끗한 집인데 왜 이런일이 생길까요?

매일 매일 보이는 이 벌레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 몸속에 기어다니는 느낌까지 들어요ㅠ.ㅠ

이벌레를 우째하면 좋을까요? 제가 할수 있는 퇴치방법이 있다면 꼭 좀 알려주세요~~

이벌레의 정체도 상세히 말씀해 주세요~~ ㅠ.ㅠ

빠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사진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저장식품해충 중 머리대장과에 속하는 녀석같고요..

어쩌면 거저리과에 속하는 곤충일 수도 있고요.

 

이사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 이사 간 사람이 남겨 놓은 지뢰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ㅡㅡ^

 

일반적으로 저장식품해충은 건조된 식품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와 같이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수시렁이과에 속하는 곤충들은 가죽, 실크, 곤충사체까지도 먹고 살기 때문에

가구 내부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만 이사 간 사람이 이런 것들을 모두 가져 갔다고 봐야 하니까

주 발원지는 이미 제거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싱크대와 같이 이사 전후 그대로 사용하는 것 들은 한 번 더 점검해 봐야 합니다.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의 창틀, 가구류 모서리, 천정 모서리 등지를 은신해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경향이 높으로 이런 곳으 수색해 은신해 있는

유충이나 번데기, 성충을 최대한 제거함으로서 밀도를 낮출 수 있고요

 

찾지 못한 장소에서 성충이 되어 나오는 개체들은 그 때 그 때 마다 제거해

추가 번식이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면   완벽한 제어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완전히 없어졌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위에서 언급한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관리해

추가 번식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