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작은 쌀알 정도구요 날아다니다가 몸에 척척 달라붙기도 하고 여간 귀찮지가 않아요 흑흑
몸통 껍데기가 제법 단단해서 누르면 콩 껍질처럼 바스락 거리는게 처음보는 벌렌데 왜 생기는 건지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서비스 문의 같이 드려도 되죠?
사무실을 개업하려고 리모델링 중인데 전에 치킨집을 하던곳이라 그런지 청소업체를 불러서 청소를
시켜도 좀 찝찝한 기운도 있고 무엇보다 아주 작은 바퀴벌레 같이 생긴것들이 나옵니다.
천장에 다운등이라고 하는 구멍뚫린 삼파장램프가 박혀 있어서 사무실내의 모든 구멍을 완벽히
막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하수구나 싱크쪽은 지금 완벽히 막아뒀거든요.
사무실 바로 밖은 화단이 좀 있어서 모기가 많은 편이구요.
사무실내 벌레들을 완전 퇴치가능한가요? 평수는 공급면적 14평이구요
아울러 사무실 밖 화단에 있는 줄무늬 모기들(엄청나게 큽니다 거의 파리수준입니다)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견적문의 드립니다.
사진속의 벌레는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확인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인데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기는 쉽습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본거지 색출작업 - 선별 - 냉동/냉장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사무실은..
세스코의 무료진단을 통해 점검과 견적을 받아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
답변일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