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제주도에 살고있는 20살 청년입니다.
제가 몇일전에 컴퓨터를 하다가 책상에서 구더기 한마리를 보았습니다.
고작 1마리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웠는데 다을날 싱크대에 구더기가 2~3마리가 보이더군요..
전 날이 더워서 음식물 찌꺼기 끼인게 문제인가 싶어서 싱크대에 있는 음식물을 걸러내는 망같은것을 새로 사서 갈아끼웠습니다.[설거지를 끝낸후 항상 음식물쓰래기를 버립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도 장소를 가리지않고 식탁위 싱크대 컴퓨터책상 벽 천장 등 곳곳에 출현을 하는 구더기들... 밥먹다가 구더기를 마주치고..
어떻게 해야하는겁니까?
구더기라고 표현하셨는데... 설명을 들어보니..파리 유충 같지는 않고... 저장식품해충 종류인 화랑곡나방 유충으로 사료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대체로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가구류 모서리도 될 수 잇고,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문지방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꼼꼼히 찾아 최대한 제거하도록 하고, 미처 제거되지 못한 개체는 성충이 되어 나오겠지만
추가 번식 이전에 잡아 버리면 해결 될 겁니다. *^^*
참, 오염된 쌀 등의 곡물류나 1차 가공식품류를 점검해 발원지를 찾아 선별 및 냉동/냉장 보관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