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집에서 바퀴벌레 두 세마리 나오는것도 위험한거지만 저희집에선 진짜 두 세마리가 아니라 바글바글해요ㅠㅠㅠㅠㅠㅠㅠ
새벽에 목말라서 부엌에 가서 불을 딱 켰는데 쌀통, 싱크대, 선반, 주걱..진짜 어디하나 상관없이 다 기어다녀요.. 부엌 뿐만 아니라 방, 거실, 화장실, 베란다 온 집 안 다요ㅠㅠ 그중 부엌이 가장 심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지금 거의 몇 개월째 계속되고 있는데..제가 경제적 능력이 되면 이미 세스코 불렀죠ㅠㅠㅠ 근데 전 학생이라서ㅠㅠㅠㅠ그래서 부모님께 동생 아토피도 있는데 걱정되지 않냐고, 무료진단이라도 받아보자고 말씀드렸는데 별로 심각성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부모님은 그냥 약국에서 파는 약들 좀 뿌려서 겉으로 안보일뿐이지 안보이는곳에 다 있을테고, 바퀴벌레 죽일때 파리채나 휴지로 잡으면 터져서 알 나올것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께 무료진단이라도 받자고 하고싶은데 적절한 설득법이 없을까요ㅠㅠ?(벌레에 대한 심각성이나 문제점같은거요..)
바퀴벌레 제어를 위해서는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위의 노력을 하셨는데도 바퀴벌레가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 노력한것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설득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답변일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