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류랑 책상에서 자주 나오는데 하얀색도 있고 검은색도 있어요 검은색이 더 많아요
책,종이만 펼치면 좀벌레가 있는데 이것들을 다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물먹는하마가 젤 좋은방법인가요?
저희집이 습기가 많아서 곰팡이도 피고...
여러 벌레들이 넘 많이 살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리가 흔히 보는 좀벌레는 은색을 띄지만 검정색을 띄는 서양좀벌레(Lepisma saccharina)도 많습니다.
우선 좀벌레가 주로 은신, 서식하는 장소는 가구를 비롯해 침구류 등이지만
장판 모서리, 벽지, 창틀, 문지방, 방 모서리 등 어둡고 사람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습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좀벌레가 은신하고 서식하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현재 문제가 심각한 책장, 서적류의 경우 직접적인 약제 처리가 다소 어렵습니다.
책장에 약제 처리를 하고자 할 경우 책을 모두 빼내고 해야 하는데, 힘들겠지요? ㅡㅡ;
그렇지만 이왕 하는 김에 책장에서 책을 빼, 그늘진 바람이 잘 되는 장소에 한 나절 위치하세요.
그리고 빈 책장을 포함한 책상 등 가구류, 들 뜬 벽지 안 쪽, 장판 모서리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빠른 제어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이후 항상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습도관리입니다.
통풍이나 난방 그리고 흡습제 등을 활용해 실내의 습도를 낮춘다면 근본적인 제어가 됩니다.
에어졸 처리 말고도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좀벌레가 목격된 장소 또는 은신/서식 의심장소에
놓아 두어 먹고 죽게 하는 방법과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습니다.
--> 녹말 함유가 많은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경단처럼 만들어 야간에 놓아 두세요.
이렇게 두면 야행성인 좀벌레가 활동하다가 감자를 먹으면서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