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이튿날부터 피부가 군데군데 가렵기 시작합니다.
이상한 건 거의 대칭으로 가렵고, 긁으면 모기자국처럼 부어오르는데
한곳에 4~5군데 집중적으로 몰려있습니다.
주로 허벅지 팔꿈치 쪽인데 오늘은 자고 일어나니 쇠골부분도 그렇네요.
모기장을 치고 자서 모기는 아닌 것 같아요. 모기는 소리때문에 제가 자다가도 깨거든요.
낮엔 괜찮다가 밤에 집에가서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여기저기 가렵습니다.
엄마는 캐리어에 벌레가 딸려 온것 아니냐는데 가족 중 저만 그렇고
침대때문인가 해서 시트를 다 갈아도 소용없고..아 정말 죽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는 증상이 지속 된다면 우선 병원 진료를 통해 의사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제도 받으시고요.)
우선은 진드기, 빈대, 벼룩, 이 등과 같은 흡혈 곤충의 서식이 의심되기는 합니다.
어떤 곤충인지 알고 싶다면 바퀴끈끈이를 의심 장소에 설치하거나 박스테이프로 침구류 및 주변을 붙여 가며 확인하면 됩니다.
(진드기는 흡혈을 마쳐 몸이 비대해진 후, 빈대/벼룩/이 등은 항시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합니다.)
위 곤충 들이 실내에 있다고 확인된 후 약제처리도 중요하지만
이들 해충이 은신하고 있는 장소에 대한 물리적인 조치도 병행해야 빠른 제어가 가능합니다.
일광건조가 가능하다면 침구류와 매트리스 그리고 침구류, 의류를 일광건조 하세요.
불가능할 경우에는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약제(에어졸)처리,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등의 방법을 실시 한 후,
두꺼운 비닐을 구해서 매트리스를 싼 후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완벽하게 밀봉을 하시기 바랍니다.
(빈대의 경우 최소 30일 이상 놔둬야 굶어 죽습니다.)
나머지 세탁이 가능한 것(베게, 침구류, 의류 등)은 모두 세탁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약제처리는 침대 틀과 침대 부근에 있는 탁자, 그리고 베이스보드 등 은신이 가능한 모등 장소, 틈새에 해야 합니다.
카펫이 있는 경우 카펫 전체에 대한 약제처리는 고려해 보셔야 하겠지만
에어졸 향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진공청소를 우선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진공청소기는 최대한 강하게 작동해 흡입을 하고
먼지봉투나 별도의 공간이 있는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세척을 통해 다시 탈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흡혈 증상이 완전하게 없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답변일 201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