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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같은데
  • 작성자 정승윤
  • 작성일 2012.08.0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크기는 쌀 한톨만한 크기에 검정색? 갈색을 띄는 벌레구요

 

날아다니며 툭 건들면 죽은척 하다가 눈치보고 도망가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모기에 물린것 같이 몸이 붓고 간지러워서 모기에 물렸나 싶었는데,

최근 모기를 본적이 별로 없거든요.

 

그런데 몸이 이렇게 붓고 가려운 이유가 뭘까 싶어서 혹시 이 벌레가 원인이 아닌가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자는데 몸에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어 한번 보면 꼭 얘네가  붙어있거든요.

 

이 벌레의 퇴치법을 좀 알려주세요.

 

 

권연벌레는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으로 사람에게 직접적인 가해를 하는 곤충은 아니고,

저장(보관)된 먹거리를 오염시켜 재산상의 손해를 끼치는 곤충입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쌀을 포함한 곡물류의 경우 선별한 후 소분해서 냉동/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고요,

1차 가공식품류도 냉동/냉장 보관 또는 폐기하도록 하세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였더라도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노력과 시간만 투자하면 충분히 그리고 완벽하게 퇴치할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