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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무슨 벌레인가욤..? 가끔 나오는데.
  • 작성자 임경순
  • 작성일 2012.07.1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부터 자주 한두마리 출현하는데요.

크기는 커봤자 1m 더 작기도 하구요... 이거 대체 무슨 벌레인가요?

물방개처럼 생겼는데 터트려도 피가 난다거나 하거나 하진 않구.. 대체 뭐죠 ?

집에 강아지가 한마리 있긴 한데 그래서인가요?? 강아지 엄청 깨끗하게 늘 씻기는데...

집안 청소도 매일 하구요..

대체 뭔지 궁금해 죽겠네요..

바퀴벌레 일종이나 벼룩, 진드기만 아니였으면 좋겠구요,...

사람한테 해가 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사료됩니다.

 

눈에 보이는 이런 성충만 잡아서는 문제 해결이 될 수 없고요,

 

이들이 살고 있을 곳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폐기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들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의심되는 것은 모두 점검하셔야 합니다.

 

이들은 추광성이라 전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고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는 것 외에도 지금처럼 마구 보이는 성충은 끊임 없이 잡아내야 추가 번식이 없어질 겁니다.

 

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유충이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한다면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할 겁니다.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으니 그리 걱정하지 마시고요,

유충이건 성충이건 보일 때마다 손으로 잡거나 꾹꾹 눌러 제거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제어가 될 겁니다.

답변일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