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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청소기 안에서 살 수 있나요
  • 작성자 고범석
  • 작성일 2012.07.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놈을 처음 만난건 약 한달전으로 사료됩니다.

더듬이가 길고 완전한 흑색에 몸통은 통통하거나 타원형이 아닌 길고 홀쭉한 모양새였습니다.

찾아보니 비슷하게 생긴 사진이 있더군요.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최초 발견은 벽걸이형 에어컨 바로 옆이었습니다. 제가 꽤 심각한 수준의 인섹트포비아가 있어서 ㄱ-...

보자마자 반쯤 넋이 나가더군요.

그렇다고 계속 보기만 할 수도 없어서 용기를 내서 청소기를 뽑아들었습니다.

근데 순간 스피드가 엄청나더군요. 결국 놈은 책상 구석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렇게 그냥 방치를 하고 약 1.5주가 지났는데 외출후 집에 들어와보니 싱크대 쪽에서 웅크리고 있더군요.

물을 먹으려 했던 걸까요. ㄱ-...

마침 친구와 함께 있던 때라, 협동으로 청소기 흡입에 성공합니다.

그렇게 약 2주정도의 시간이 흘렀을까요.

놈과 비슷하게 생긴 것이 10일 저녁 11시 30분경에 등장했습니다.

어이없게도 불을 다 켜놨는데도, 원룸의 바닥 중앙부분으로 가로질러 오더군요.

예전에 청소기로 흡입했던 바퀴일까요.. 아니면 새로 침입한 놈일까요...

만약 예전 것이라면 먼지필터안에서 2주간 생존이 가능했던 걸까요?

그리고 필터에서 청소기 밖으로 다시 나오는게 가능할까요?

만약 새로 들어온 놈이라면.. ㄱ-...

앞으로도 계속 들어올 수 있다는 얘기인데 침입 경로가 전혀 예상이 안되는군요... ㄱ-...

어쨌든 현재 다시 청소기로 흡입은 했는데 필터를 버려야 할까요.

필터를 교체할 용기도 안나는군요. 정말 보고 있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라 ㄱ-...

한번 볼때마다 정신적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심각해요.

그렇다고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에도 참.. 그렇고 말이죠. ㄱ-....

 

 

 

청소기로 흡입했다지만 그 내부가 진공상태도 아니고, 비집고 나올 틈새도 있을 뿐더러

 

분진 등의 유기물 집합소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그냥 살 수도 있습니다. ㅡㅡ^

 

벌레를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흡입하는 것은 괜찮지만,

 

반드시 먼지봉투나 먼지가 담기는 통을 분리해 폐기 또는 청소를 하여야 합니다.

 

 

사진과 비슷한 바퀴벌레라면 독일바퀴일 것인데, 아마 또 다른 개체일 겁니다. ㅡㅡ^

  

독일바퀴와 같은 실내 서식을 주로 하는 종류에 대한 제어방법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침입하더라도 위 3가지 조건이 맞지 않으면 서식이 불가능 합니다.)

 

매일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걸레질을 실시하고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보세요.

 

바퀴끈끈이를 구입 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며 (어쩌다 한 마리 포획됩니다.)

 

내부 침입 후 번식하면서 살고 있다면 바퀴끈끈이에 다수의 바퀴벌레가 포획됩니다.

 

이 결과는 일주일 간격으로 2~3주 지켜보면 판단할 수 있으니 꼭 해보세요~! *^^*

 

 

 

답변일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