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가정집입니다.그리고 집에 조그만한 밭같은걸 만들어서 거기에 상추,고추같은것들을 재배해 먹기도합니다.그런덕분인지 집에 거미들이 많은건 기본이고,집이 옛날에 지은거라서 아무래도 요즘은 철재나 콘크리트로 집을 짓지만,옛날에는 목재로 집을지었잔아요?집기둥들 대부분이 목재입니다.그러다보니 거미도 많고,예전에는 집에 있는 목재에서 갑자기 수백마리가 넘어보이는 벌래들이 튀어나오는겁니다.날개도 달린벌래였는데 그때 홈키파 같은걸 사서 뿌려서 겨우 다잡긴했는데,어머니 말로는 개미라고 하시더라고요.여튼 그이후 집을 좀고쳤습니다.그래서 나무기둥들은 많이 없애긴했는데 아직도 남아있죠.그래서 걱정입니다.저번에는 보니깐 도대체 뭔벌래의 소행인지는 모르겟지만 콘크리트벽에 구멍이 생겼더라고요..진짜 황당했습니다.집을 고치면서 약간의 리모델링만 한거라 방과 거실사이에 높낮이가 조금차이가납니다.그래서 문턱에 콘크리트벽이 보여지는데,지나가다보니깐 콘크리트벽에 구멍이 난겁니다.근대 제 짧은지식으로는 이게 뭐때문에 생긴 구멍인지 전혀모르겟더라고요.겉에서 보면 새끼 손가락이 들어갈정도의 구멍이 생겻더라고요.저는 혹시 그게 개미의 소행이아닐까도 싶네요.혹시 개미도 콘크리트벽에 구멍을뚫을수 있나요?만약 뚫을수 있다면 어떤종류에 개미일까요?아니라면 그런짓을 할만한 해충이 있을까요?그리고 나무기둥을 많이 없애긴 햇는데,아직 몇몇 나무기둥들이 좀남아있습니다.혹시 그나무 기둥에도 개미들이 서식하고있다면 어떻게 없앨방법은 없을까요?그리고 아까 거미에 대해도 언급을 햇는데,거미가 많다보니 제가 홈키파 같은걸로 막뿌려서 잡습니다.예를들면 바퀴벌레같은것은 죽으면서 알을 깐다고해야하나?대충 그런소리륻 들었는데, 거미도 그러나요?그리고 집에 서식하는거미중에 철근이있는데 구멍이 뚫린철근인데 거기다가 거미집같은걸 만들어서 생활하는 거미도 있습니다.그런거미를 어떻게 퇴치해야하나요?
흰개미에 의한 피해를 입고 계신것 같습니다.
날개를 달고 있는 생식개미야 에어졸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흰개미의 대부분은 지중흰개미로 땅 속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들은 습기에 약해 땅 속에 살면서 주 먹이원인 나무까지 이동 시에는 진흙으로 된 터널을 만들어 이동합니다.
실내로 침입할 경우 문지방을 비롯해 문틀을 갉아 먹는 문제가 발생하고요, 심한 경우에는 원목으로 된 가구까지 가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생식개미가 보일 정도라면 그 동안 보이지는 않았지만 흰개미들이 나무 속을 파 먹고 있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지요.
(나무 전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셀룰로오즈 성분만 먹기 때문에 나무가 텅 비게 되니 두드리면 빈 소리가 납니다.)
훈증을 통해 실내에서 나무를 파 먹고 있는 흰개미를 죽일 수는 있지만 거주지에 훈증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방법이며,
또 실시 하더라도 원래 서식지는 주택 부근 어딘가의 땅 속이기 때문에 이들을 찾아 완벽히 제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혹시나 외부 벽면에 진흙으로 된 약 3~5mm 정도의 길이 나 있다면 이 것을 토대로 흰개미 집을 찾아갈 수는 있으며,
제어를 위해서는 건물 외벽을 따라서 상당히 많은 양의 약제를 쏟아 부어 약제가 땅 속으로 스며들게 해서
땅 속을 이동하는 흰개미를 제어하는 방법이 있지만, 한국 실정에서는 적용하기 다소 어렵습니다.)
현 상태로 돌아와서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흰개미가 습도에 약하다는 것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창을 열고 환기를 하거나 보일러 가동, 선풍기 등을 활용하시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에는 제습기의 사용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흡습제를 구입해 다량 사용하세요.)
습도를 낮추는 것에 비례해 흰개미가 눈에 띄게 감소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음은 거미에 대한 안내입니다.
거미를 가장 손 쉽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거미가 침입했을 법한, 숨어 있을 만한 곳에 에어졸 처리하는 겁니다.
(거미는 살충제에 민감해서 금방 죽습니다.)
다만 에어졸이 실내에 들어와 있던 거미와 앞으로 침입할 수 있는 거미를 차단할 수 있겠지만
약제로 인한 효과는 일시적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약제 처리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약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은 여러 모로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약제 사용 없이 거미의 침입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됩니다.
거미가 침입할 수 있는 천정틈새, 창틀 틈새, 출입문 틈새, 각종 배관 등의 틈새를
문풍지, 가림판, 실리콘 등을 활용해 차단하는 것이 거의 영구적인 침입 제어효과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참 거미가 있다면 실내 미소 곤충을 잡아 먹어 주기 때문에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답변일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