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풋풋한 여고생이에요
ㅋ풋...
아니 이게 아니라............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미칠것만 같아요ㅕ
우리집 처음 이사왔을땐 분명 엄마 아빠 저.. 이렇게 세 식구 였는 어느 순간부터 알게모르게 가족이
늘고 있습니다 젠장젠장젠장 욕이 절로 나오고 신명 나네요~~여봐라 장구를 가져오너라
풍악을 울려라~~~에헤에야야하아아ㅈ더저해ㅑㄱㄷ
각설하고 새로 들어온 가족놈들은 아주 시커먼 놈들이요.
흑인은 아닙니다
아주 교활하고 약은 놈들이죠
한번은 자려고 누워서 스마트 하게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는데 뭐가 푸드덕 푸드덕
거리기에 음 이게 뭐지 하고? 소리나는 방향을 봤더니
정체를 알수없는 시커먼것이 푸드덕 거리고 있더군요... 크기가 얼마나 큰지 비둘긴줄 알았습니다
젠장 우리집에 비둘기가 어떻게 들어왔지?.. 가만 생각해보니까 컴퓨터 인터넷 선 외부랑 연결한다고
창문틈이 살짝 열려있는데 거기로 왔나? 싶어 아차 했습니다.....
여튼 그 비둘기같은 자식이 제방에서 나가고 난뒤에 저는 방문을 닫아버리고
몸을 웅크리고 새우처럼 똘똘말고 겨우 잠을 잤습니다 두려운 밤이 었습니다 긴 밤이었습니다
추운 밤이 었습니다 마음졸이며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눈물을 삼켰습니다.....
여튼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등장부터 스펙타클하게 푸드덕거리면서 등장하더니
그 다음부터 나오는 시꺼먼 놈들이 크기가 장난이 아니에요 대부분 다 엄지손가락의 3분의 2만 합니다.
젠장.
젠장젠장,
젠잕젱저랴ㅐ어ㅐ쟈더ㅐ쟈더래ㅑㅈ더
젠장!!!!!!!!!!!!!!!!!!!!!!
저는 풋풋하고 귀여운 여고생인데 제 입이 갈수록 험해지고 비명소리는 갈수록 스펙타클 해져서
조수미씨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가 되서 아리아를 부를것만 같습니다...
하하...이 색휘들 내가 잉여처럼 집에서 등따시고 배부르게만 있다보니 내 진로를 찾아주려고 노력하는거였니?
내가 잉여처럼 살며 늙어 죽어버릴까봐?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바퀴~ 너 이자식! 하하하하하하 이녀석들! 이런 상큼한 녀석들!
저는 공포영화 보러 따로 안나가도 됩니다
왜냐구요? 집이 이미 호러하우스니까여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핳하
가만히 집에서 넋놓고 앉아있기만 하면 귀엽고 죽여버리고 싶은 꺼먼놈들이 나와서 깜짝 깜짝 놀래
켜 주는데 뭐하러 공포영화를 보러 가나여 오히려 4D로 보는 입장이니 아주 소름이 끼치고 무서움이
배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 욕해도 되나여?....
저는 벌레가 너무 시러여
초등학생때는 개미가 집안에 진을 치고 살길래 컴퓨터 의자 위에서 7일동안 밤을 샌사람이에요
내가 그래서 처음으로 가위를 눌려본 사람이라구요 내가
그래요 내가 바로 그 도지삽니다. 도지사라구요. 도지사라니까요? 이런 젠장 바퀴녀석들..........
저는 진짜 순진하고 예쁘고 풋풋 한 여학생이라 뭐 술담배 마약 본드 히로뽕 이런거 안해요
그런데 환각 증상이 생겼다니까요?
요즘 신종바퀴들은 환각 성분도 몸에서 내뿜나요??
가만히 앉아있다가 다리를 보면 바퀴가 기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또 너무놀라서 조수미 씨의 아리아를 불렀죠...근데 다시보니까 없더라구여...
이글 쓰다가 제 팔 한번보고 또 놀랫어여.....
이러다가 진짜 죽을지도 몰라요 아직은 바닥에 기어다니는 수준이지만
언제 제 침대로 올라와 순결한 저를 위협할지 몰라요
저는 19살이란 말이에요. 난 아직 소녀인데..... 시커면 바퀴놈들이 절 노리고있어요 젠장 이렇게나 인기가 많은데 왜 인간남자들은 나를 안노리는 거지
여튼 바퀴녀석들 제가 이쁜건 알아가지고 우리집에 단체로 찾아온 모양인데
그런다고해서 내가 받아줄지 아나? 제발 쫒아주세요 경찰에 신고할수도 없고...진짜 스토커같이
숨어서 맨날 저 뭐하나 지켜보다가 잠들면 제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겠다고 나타나는데
전정말 싫거든요? 맨날 바퀴색휘들 때문에 공기반 소리반으로 발성연습하네여
이젠 18단 고음도 될 지경이에여 박지민 이길듯 ㅋ
아 제발 살려주세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청소기에서 아빠 발냄새가 나는거 보니까 청소기에도 들어간거 아닐까요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하......
분명 바퀴 벌레 어떻게 죽이나여? 이렇게 물어보면
세스코 부르라고 하겠져..? ㅠ 0 ㅠ 약을 뿌리면 내성이 강해져서 안되고 그럼 때려죽이거나
화염 사형식을 집행 하는것은 괜찮나요?
휴....혹시 세스코에서 근무하는분들중에 잘생긴 분 없나요...? 제 남자친구로 임명해 드릴테니
제발 바퀴녀석들을 쫒아주세요.....제가 이래뵈도 정신나간 고딩이 아니에요 보통 내기가 아니라니까요?
제가 크게될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바퀴녀석들이 절 알아보고 이렇게 찾아와서 앙탈을 부리죠
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핳하ㅏ하하핳하하하하 ...제가 막 글 이렇게 썻다고 ㅂㅏ퀴벌레 대신 저를 처리하진
말아주세여......... 지금 바퀴녀석들한테 빙의되서 제가 제가 아닙니다
저는 던젼에 살고있어요
살려주세요................................
음 그리고
청소기도 자주 돌리는 편인데
침대 밑이나 서랍 밑 막 완전 구석탱이 이런곳은 안하거든요 청소 저는.....엄마는 하는것 같던데....
그런데 청소안해서 바퀴가 생긴건가요?
원래 진짜 한마리도 없었는데
그 날아다니는 새키 한마리 들어오고나선
바퀴벌레 풍년이에요 ㅡㅡ 아니면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건가? 아 열받네여 진짜 왜
그냥 차라리 기어다니면 죽이기라도 하지 왜 날아다님 ㅡㅡ 지가먼데 날아다녀 진짜 어이없네
저 어떻게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날아다니는 애들은 먼가여??????? 아....
침대로 올라오거나 하진 않겠죠???????????..............................
저 세스코에 취직시켜주면 안되나요......
바퀴가 커서 많이 놀라셨죠.
미국바퀴, 먹바퀴,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가 침입한것 같습니다. ㅡㅡ+
대형바퀴류는 시하수구나 정화조, 지하실, 건물 주변 적재물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침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형바퀴류의 주요 침입경로는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 부르세요~! *^^*
답변일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