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벌레 알인것 같은데요..
꼭 팥모양처럼 팥보다 2배정도 크기로 생겼구요...
팥색깔로 되어있는건데..
매번 보면 안에 내용물은 없고..
겉에 바스락 거리게 말라 있더라구요..
그 벌레는 무슨 벌래 알인가요?
두번째는 바퀴벌레같은데...
크기가 꽤 커요...
성인 남자 손가락 2개를 붙여서 손가락 전체 크기만큼 길던데...
그건 무슨 종류인가요?
바퀴벌레도 나는거 맞나요?
그 벌레는 아주 큰 바퀴벌레처럼 생겼는데..
검은색이고 나는건 못보고 발발발 빨리 기어다니는것만 봤어요..
1년에 한번씩 나오더라구요...
세번째는 아래 그림 그린거 같이 생긴건데요...
화분에 물 주면 구물구물 기어 나와요..
꼭 지렁이처럼 기어다니고 다리는 안보이고..
위에 더드미처럼 두개 삐져나와있고..
검은색이고 길이는 2~3센티 되는것 같아요..
엄~청 빨라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구요...
네번째는 날라다니기도 많이 날라다니고..
식충식물을 베란다에 내놓으면..
엄청 많이 달라붙더라구요..
식충식물에 붙어있는 모습하고 물에 빠져있는건데요..
다 같은건가요?
크기는 작은데 아주 빠르더라구요..
검은색이고 작고 다리가 아주 길어요...
첫번째와 세번째는..그림과 설명만으로는 어떤 벌레인지 정확한 확인이 어럽습니다. ^^;;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보세요.
끈끈이에 그 벌레가 포획되면 사진을 촬영해 다시 한 번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벌레인지 확인되면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두번째는 미국바퀴나 일본바퀴, 먹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를 목격하신것 같습니다. (대형바퀴류 성충은 짧은 비행이 가능합니다. )
대형바퀴류는 시하수구나 정화조, 지하실, 건물 주변 적재물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침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형바퀴류의 주요 침입경로는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는 초파리류인것 같습니다.
초파리의 침입 경로는 구입한 과일 등에 이미 초파리의 알이나 번데기가 붙어 있는 경우와 외부에서 출입문, 창문 등으로 침입한 후 과일이나 음식물 또는 쓰레기통 등 유기물이 존재하는 곳에 산란하고 대량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과일 등에 묻어 들어오는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 구입 후 봉투 안에 밀폐해서 보관한다면 초파리가 내부에서 발생하더라도 쉽게 제어가 되며, 또 외부에서의 유인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외부에서 (음식물)쓰레기 등의 냄새를 맡고 침입하는 경우를 제어하기 위해 창문, 출입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물론 유인되기 이전에 음식물쓰레기통이나 일반쓰레기통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두 종류 모두 내용물을 비워 내기만 해서는 안되고요,
정기적으로 내외부를 수세미와 중성세제를 가지고 묻어 있는 유기물을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음식물쓰레기통은 뚜껑이 있어 차단도가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젓갈 통이나 고추장, 된장 통(4kg 용량?)과 같은 뚜껑이 있으면서 밀폐가 가능한 용기를 구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냄새 발산도 없앨 수 있고, 밀폐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파리 등의 날파리가 내부로 들어가 대량번식하기 어렵거든요.
음식물쓰레기,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모두 하절기에는 밀폐가 가능한 통에 담아두면서 음식물쓰레기의 경우에는 즉시 외부로 배출하면서 주기적으로 닦는 절차만 지킨다면 초파리는 쉽게 제어될 될 겁니다.
부지런하면 어떤 벌레든 쫓을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