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년정도쯤에 생전 처음으로 저희집에 바퀴벌레가 나타났었는데요..
정말 그때 별의별 방법을 다 써서 어떻게하다가 엄청 큰거 두마리 이상 잡고 나니 그뒤로 사라졌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몇주전부터 다시 발견되기 시작했어요... 이건 뭘까요. 설마 그때 알까놓은게 다시나온다거나..
그리고 지난번엔 딱 화장실에서 나왔었거든요. 아주작은 새끼들부터 조금씩 커가는것까지 화장실에서만 보여서 거길 집중관리했었는데
이번엔 뭐가 문제인지모르겠어요. 보이는건 열흘에 한두마리정도씩 발견되는데
장소가 제방, 언니방, 거실, 부엌 종류별로라서 어디가 주포인트인지...
물론 보일때마다 백퍼센트로 죽이고있긴하거든요. 그런데 오늘밤에 갑자기 세마리가 연달아 나타나는바람에 완전 걱정되기시작했습니다ㅠㅠㅠ
심지어 그사이 더 성장했어요 얘네들이.. 새끼손톱반만하다가 이제 슬슬 새끼손톱사이즈만해지고있는
이런거면 어느정도까지 진행된건지 알수있나요?
한바탕알을 깐거라던가, 위아래집에서 내려온거라던가, 상자에 딸려들어온거라던가??
아파트 13층이라서 밖에서 창문타고는 안들어왔을것같긴한데ㅠㅠ
바퀴벌레라는 것이 언제 어떤 경로로 침입해서 목격, 번식이 될 지 모르는 곤충입니다.
바퀴를 잡는 방법으로는 손 쉬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충제는 바퀴의 내성을 키워 좋지 못하답니다.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 부르세요~! *^^*
답변일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