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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이런 벌레가 많아요.
  • 작성자 홍윤희
  • 작성일 2012.04.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인데요..

개미도 있고, 첨부사진과 같이 생긴 바구미(인지.... 비슷하게 생긴 다른 것인지..)같은 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요. 날아다니기도 한다네요. 그것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벌레들이 너무 많네요...

 

이 벌레들이 무엇인지... 혹시 해결방법은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쌀바구미입니다.

 

쌀바구미는 쌀 등의 곡물류부터 시작해 1차 가공식품류 등을 점검하시면 오염된 것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1차 가공식품류 예시 :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 해당)

 

쌀에서 발생하고 있었다면 포대일 경우에는 폐기하고 쌀통일 경우에는 내부를 깨끗이 세척 후 일광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쌀은 그늘진 곳에서 선별해 유충과 성충을 최대한 제어해야 합니다.

 

이후 별도의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통해 알의 산란이나 유충의 성장을 제어해야 합니다.

(알이나 유충은 세척 시 물에 뜨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쌀 등의 발원지에서 외부로 기어 나온 유충이나 성충이

주변 가구류 모서리나 천정, 창틀, 문지방 등의 틈새에 머물고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제거하시는 것을 반복한다면

어느 순간 보이지 않게 될 겁니다. 1차 가공 식품류는 즉시 폐기하고 주변 수색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번째 사진에서는 쥐며느리도 보이는데요...

쥐며느리는 외부 토양 등지에 주로 서식하면서 건물의 벽면 틈새나 배수관을 통해 침입하거나

화분으로 인한 유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틈새관리나 기타 물품에 대한 조치를 취하면 쉽게 제어가 가능하며

틈새관리 이후에 자연 환기, 선풍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춘다면

쥐며느리의 서식환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침입하더라도 서식이 어렵게 됩니다.

 

장판 모서리 틈새 , 문지방, 창틀 신발장, 싱크대 하단, 화장실 등은 습도가 높으니

물리적인 습도 저하 노력을 하면서 대롱이 달린 에어졸을 구입해

위와 같이 쥐며느리가 숨어 있을 법한 장소에 약제를 처리 후 실리콘으로 보완하면 됩니다.

답변일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