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첨부사진의 벌레를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발견장소 : 따뜻한 안방
생김새 : 5mm 정도 가느다란 하얀색에 앞쪽 더듬이가 2개, 여러개의 다리도 있고
꼬리쪽에도 3개의 더듬이 같은게 있음 (사진 첨부)
이게 해충인지 인체에 해가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T.T 
좀벌레가 해충인지 익충인지 판별해 달라면 해충 범주로 들어갑니다. ^^;
벽지/장판 안 쪽, 화장실, 문지방, 문틀, 침대 등의 가구류 등과 같은 곳에 은신, 서식하면서
벽지, 나무, 의류 등을 갉아 먹기 때문에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거든요. ㅡㅡ^
좀벌레가 습도가 높은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최초 목격은 화장실에서 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안방에 딸린 화장실의 경우 거실 화장실보다 습도 조절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점차 서식 밀도가 높아지고 실내 습도가 높을 경우 주변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곳보다 습도가 높은 화장실이 가장 머물기 좋은 장소이니
바닥, 벽면 타일 틈새, 문지방, 욕조, 거울/수납장 뒤편, 천정 모서리 틈새 지역에 1차 에어졸을 처리하고,
이후에 위 장소 및 기타 모든 틈새에 실리콘으로 틈새를 보완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좀벌레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에 화장실 사용이 끝난 후에는
항시 문을 열어두거나 환풍기를 가동시켜 신속히 내부 습도가 낮아질 수 있도록 한다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주기적인 난방(겨울철)을 통해 실내 공간 전체적으로 습도를 최소화한다면 신속히 제어 될 수 있습니다.
(방 등도 문/문지방 틈새, 장판, 벽지 틈새 등에 대한 틈새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틈새 보완은 하되, 화학약제인 에어졸을 처리가 싫다면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 가지가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해 감자를 사용해 유인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세요.
이렇게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면서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