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개미가 한두마리씩 늘어길래 어디서 나오는건가 살펴보니까
방 한쪽 구석 위에 좁쌀만한 구멍이 있고, 아래쪽에 못 박아놓은 자리가 있는데
그 사이를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못 박아놓은 곳은 잘 안보여서 못 살펴봤는데 좁쌀만한 구멍으로 개미들이 들고나더라구요
줄줄줄줄 줄이어서...
주 이동경로는 거기인데 책상이나 다른 벽쪽에서도 발견되더라구요
언제 한번 사과 먹고 모르고 책상에 올려놨더니 순식간에 개미 수천마리 모여서 테러당했어요 ㅠㅠ
점점 개미 수가 늘어나서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다른 답변들 찾아보니
1)일개미 너무 많이 눌러 죽이면 나중에 더 늘어난다
2) 구멍 막아도 다른 경로 찾는다
이러시는데.. 제가 지금 미국에서 혼자 유학생활 하는 중이라 세스코 서비스 받지 못하거든요
세스코에 맡기세요 *^_^* 이런 답변 말고 혼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ㅜㅜ
확실히 세스코가 정답이긴하지만...
저희가 미국에 갈수도 없으니... 방법을 알려드리죠. * ^^ *
집에서 사는 개미는 주로 애집개미로 한 군체에 수십에서 수백의 여왕개미가 모여 삽니다.
에어졸을 뿌리는 등의 화학적인 악영향이 있을 경우 군체의 일부 여왕개미가 일개미를 데리고 이곳 저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단순하게 본다면 한정된 개미 군체가 그냥 나뉘는 것 같지만 나뉜 군체에 있는 여왕개미들이 산란을 아주 열심히 해 원래 있었던 군체의 수 많은 일개미를 가시킵니다.
결국은 집안 곳곳에 개미 군체가 몇 배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ㅡㅡ;
개미를 죽이기 위해 에어졸이나 기타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눈에 보이는 일개미 들만 죽이는 정도입니다.
(군체의 5%정도만이 밖에서 활동 함.)
문제는 이 때부터지요. 일하러 나간 일개미가 돌아오지 않을 경우 여왕개미는 돌아오지 않는 녀석들의 수를 감안해서 알을 더 생산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이내 전체 군체의 숫자가 일정하게 유지 또는 증가하게 됩니다. 결국은 눈에 보이는 개미를 잡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ㅡㅡ^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이원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음식물은 반드시 냉장 또는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밀봉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쓰레기통 역시 뚜껑이 있어 밀폐가 유지되며, 음식물이나 과자 등의 개미의 먹거리가 남아 있지 않도록 자주 씻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구석구석 존재하는 먹이원을 제거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일 경우 난방을 최소한으로 해서 애집개미의 서식조건을 좋지 않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건 간에 서식환경 제어와 먹이원 제거가 필수적이니 청소와 정리정돈에 노력하시기 바라며,
약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먹이약제를 사용해 여왕개미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