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안녕하세요.. 고딩되기직전 여자임니당... 저희집에 바퀴벌레가 진짜 대박으로 많아요 아아소름끼쳐.. 원래 집이 낡고 오래되긴 했는데 너무해요.. 빌라라고그르나? 그런 형태의 주택인데.. 원래 빨갛고 작은 개미가 겁나 많았는데 언제부터 바퀴벌레들이 판을 치네요 근데 중요한건 주방?에는 독일바퀴새끼?애기? 들이 완전 막 사십마리씩 있구요 쫌 큰애들은 연한갈색? 등에 그라데이션 있고 약간 날렵하고 경박하게 생겼구요 너무 비위생적이예요.. 싱크대 사이에 틈이 있는데 거기가 서식지인거같구요 그 쪼그만애들은 다 독일바퀴..찐한 선 그어져있는.. 제가 다 관찰했어요 혐오감을 무릎쓰고.. 사지가 벌벌 떨려서 사진은 차마 못찍었구요 화장실!!문이 오래되서 막 쩍쩍 갈라지고 나무문인데요.. 거기 사이로 그 개자식들이!!!!막 나무헤치는소리 사각사각들리고 똥쌀때마다 무서워 죽어요!!!!!!! 진짜로 무식하게생긴거 숨이 헙 들이마셔지게 생긴!!미국바퀴? 그거는 최근에 화장실까 지 세력을 넓혔구요.. 미친..광개토대왕도아니고.. 진짜 겁나커요!!!!! 막 새벽에 공부하고있으면 스..스슥..! 바스락..!! 아아아하햐아야아아양소름끼쳐!!!!!!!!!!! 진짜 날수있을정도로 커갖고 끔찍해서 치약원액으로 죽여버렸구요 원래 화장실엔 그렇게까지 크진않고 딱 불켜고 뙇!보면 걔도 뚱하게 멈춰있구요 보고있으면 죽일의욕이 사라져서 걍 돌려보내요 도망가라고~. 얘가 제일 귀여워요 둥글둥글?하구요 저희집이 되게 딴집들하고 다르게 불청결해요 솔직히 바퀴가 생길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사십마리씩 나타나고 그런건..예의가 아니죠.. 특히 독일바퀴애기들.. 엄마가 약을 쫙 뿌렸는데 그 이후로 새끼들이 다 기어나와서.. 아.. 어떡해요 지들끼리 세력다툼하다가 자멸하길 기대했는데.. 개뿔 어떡해요세스코오빠....
바퀴를 잡는 방법으로는 손 쉬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충제는 바퀴의 내성을 키워 좋지 못하답니다.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미 실내에 바퀴가 많이 번식해 있는 상태로는 위와 같은 방법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전문업체에 방제를 의뢰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