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바퀴벌레, 개미, 곱등이가 공존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저 셋중 둘만 한집에 있어도 서로 죽인다고 하던데...,
이 놈들은 나오기는 나오는데 완전한 놈들은 봤지만 전쟁의 참상(죽은 벌레 파편 등)은 없어요
이 녀석들의 숫자가 적은것도 아니고...,
이런게 가능해요?
우선 바퀴와 개미 둘의 관계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 장소에 개미든 바퀴든 한 종류만 있으면, 알아서 잘 살지만 ㅡㅡ^
가주성 개미(주로 애집개미)나 바퀴(독일바퀴)가 동일 공간 내에 같이 존재한다면
서식 장소나 먹이를 구하는 곳이 겹치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보통 이 전쟁에서는 군집을 위해 죽음까지 불사하면서 서로 협동하는 개미가
단지 같은 공간에 모여 살기만 할 뿐 협력하지 않는 바퀴벌레에게 승리하는 비율이 높고요.
개미는 전리품으로 바퀴벌레 사체나 알집까지 서식처로 가져가 맛있게 먹기 때문에
바퀴벌레의 흔적은 배설물이나 토해 놓은 흔적 그리고 다리나 날개만 남고 사라지게 됩니다. ^^;
드물지만 개미가 없어지고 바퀴벌레가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퀴와 개미의 관계는 정리가 되었지요? 이제 꼽등이와의 관계를 볼 까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곤충이 먹이나 서식처 등의 공간이 겹치면 문제가 생기는데
꼽등이는 바퀴와 개미와 전혀 동떨어진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관계 없으니 낭설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Q&A란을 참조하시면 바퀴벌레, 개미, 꼽등이에 대한 제어/관리 방법이 잘 소개되어 있을 겁니다.
참조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답변일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