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평짜리 작은 아파트인데요...
1년전만해도 없었던 먼지다듬이가 생겼네요.. 그것도 안방에만.. 생겼어요..
바이오미스트 라는 것도 달아놨고.. 비오킬 도 온방에 다뿌렸고..
그래도 벽에 스물스물 기어다니네요.. 미치겠네요 스트레스...
회사에서 스트레스받고 집에 벌레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장농에서 부터 시작한것같은데요.. 경로를 알기위해 안방에 방바닥에 양면테이프를
돌려가며 붙여놔봤어요 다음날 장농 쪽에서 많이 붙어있는걸보고 장농쪽이라 확인했구요..
애기가 있어서.. 메밀베게가 있었어요 그거 다 버렸구요.. 장농안에 옷가지 수납박스 안에..
좀 많이 있더라고요,, 지금 베란다쪽에 내다놓은 상태구요.. 장농안에 옷이랑 코트 잠바 .. 다 베란다에 내놓았구요... 요즘 영하의 날시잖아요...그래서 그랬구요.. 오늘 퇴근후에 보니까 안방에 많이 죽어있더라구요..
방바닥 가운데는 없고.. 장농쪽 근처에... 장농을 들어낼수도없고... 미치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안방에만 있는것이 확인된거....
그리고 베란다에 내 놓은 옷가지.. 그리고.. 옷 수납함... 그것때문에..그러는데 베란다에서 번식하지는 안겠지요? 주말에 싹~ 세탁기 돌리려 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마침 애기랑 애기엄마도 집에 없기에..보일러 풀 가동 해놓고 출근하려구요..
저..맞게 하고있는건가요?
다듬이벌레 제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습도 관리와 먹이원 제거가 빠져있는것 같습니다.
다듬이벌레는 주로 습하고 따뜻한 곳을 선호하며
잡식성으로 균류(곰팡이),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곤충의 시체, 분진, 먼지까지 다양하며
주요 서식처로는 서적,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목재 등으로
소수가 있을 때는 워낙 작아 눈에 띄지 않다가 지속적인 번식을 통해 서식 밀도가 높아지면 그제서야 눈에 띄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충 한 마리가 평균 20개의 알을 낳고, 평균 20일 정도면 알에서 부화하며,
유충이 약 한달, 성충은 3개월 이상 생존합니다만 습도만 50% 이하로 낮춘다면 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습도 제어와 동시에 먹이원 제거를 위해 곰팡이(제일 좋아하는 먹이)가 발생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먹이원을 차단하는 물리적인 방법이 있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속한 제어를 위해서는 화학적인 방법을 동시에 진행해야 급격한 밀도 감소를 꾀할 수 있습니다.
최초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실내 전체에 대한 정밀 조사를 해 보세요. (가구류나 벽지 등에 대한 조사도)
혹시나 옷장 내부에서 발견이 된다면 이불이나 의류에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광소독 및 세탁을 하시고 내부는 에어졸을 이용해 틈새, 모서리에 골고루 약제를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화장대와 같은 가구의 서랍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서랍을 빼고 그 내부까지 약제를 충분히 처리해야만 하며
빼낸 서랍 역시 모든 면에 약제처리를 실시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반복한다면 알에서 부화하는 새로운 개체까지 확실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는 보일러 또는 에어컨 등을 가동해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시고
가구류 안쪽에 흡습제를 넣어 두시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될 겁니다.
답변일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