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방에서 먼지다듬이가 번식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어 열심히 청소중입니다ㅡㅜ
최대한으로 없애보려 벌레가 발견된 주변의 모든것들을 세탁하고 정리하거나 버리는 중인데요,
세탁의 효과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싶습니다.
표면이 매끄러운것들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육안으로 기어다니는 벌레들이 있는지 어느정도 확인할수가 있는데
스웨터나 뜨개 목도리 등 두꺼운실로 짜여진 섬유들이 좀 걱정이어서요.
우선 양말이나 면 종류 등등은 보통 60도, 가능한것은 90도로까지 세탁을 했고요, 스웨터 목도리 장갑류는 60도까지는 못하고 45도로 세탁을 했습니다.
건조기도 세번씩 돌려서 가지고 들어왔는데,
목도리같은것은 일단 육안으로 보기에는 기어다니는 벌레가 보이지 않습니다. 빨기전에 하나하나 확인하지않고 주변에 있던것들을 모두 빤거라, 원래 없었던건지, 세탁 후 없어진건지, 아니면 두꺼운 실 안쪽에 벌레가 아직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얼마전 전화로 상담원 분께 먼지다듬이에 관해 문의를 드렸었는데,
그분께서는 높은 온도로 세탁을 해도 알은 제거되지 않아서 알이 있는 경우 세탁을해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해 주셨던것같은데,
정말 그런가요?? 60도 이상의 수온으로 빨래를 한다고 해도 알은 죽지가 않는건가요?
또 먼지다듬이가 습성상 스웨터나 목도리같은 종류의 섬유를 좋아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세탁을 해서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난번에 상담원분의 말씀이 떠올라서 이것들을 그냥 넣어두어도 될지 고민이네요ㅣ.
그리고 지금 최대한 집 안의 습도를 낮추려고 노력중이긴 하나 65이하로 잘 안내려가네요ㅡㅜ
제 느낌으로는 먼지다듬이가 발생하고 번식한 방을 구석구석 열심히 청소해서 현재는 그래도 수를 많이 줄였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딘가에 몇마리씩 아직 존재한다는사실을 알고있습니다ㅋㅋ
이정도의 습도에서 개체수가 엄청 많지 않을때에 또다시 대량이 번식할 가능성이 많은지. 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전화업무다 보니 전달과정에서 조금 혼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찬물을 이용해 세탁을 할 경우, 세제의 영향으로 유충이건 성충이건 모두 죽지만 알 같은 것은 죽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 45도로 세탁을 했다면 알이 있었더라도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조금 걱정되는 것이 뜨거운 물에 세탁을 하느라 줄어든 의류가 없었는가 입니다. ^^;)
어떤 특정한 섬유류를 좋아한다는 보고까지는 없지만 섬유류(부드러운)에 따라
산란이나 은신하기 좋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습도 제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긴 하나 역부족일 경우
주 먹이원인 곰팡이, 균류를 비롯해 각종 유기물 분진 등을 최대한 제거해보세요.
먹이가 없어서 굶어 죽게 될 겁니다. *^^*
마지막으로 다듬이 서식의 두 조건인
먹이원도 많고 습도도 50% 이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수 있으니
하나의 조건만이라도 제어가 된다면 감소하는 것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