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바퀴벌레나 개미같은건 없는데..날라다니는 거랑, 처음보는 벌레들이 많습니다.
기어다니는 종류중에 특히한건, 송충이 비슷하게 생긴건데 송충이보다도 작은 것 어떠한 벌레가 있고요.
또 큰 개미같이 생겼는데 꼬리끝에 집게같이 생긴게 달린 벌레가 있습니다. 보이자 마자 때려 잡아서 사진이 없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진 않고요. 사람이 가까이 가도 피하려 하지 않더군요.
또 날라다니는 것중에서 제일 거슬리는건 좁쌀보다도 더 적은 비행물체입니다. 하루살이같기도 한데..집안에도 하루살이가 사나요? 특징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얼굴에 막 부딫히고 코속으로 들어가려고 하고..쪼만해서 잡기도 힘들고요..추워지니까 자취를 감췄는데..여름마다 극성입니다.
또 날라다니는것중에 하나는 흔히 나방으로 불리는 거같은데..벽이나 천장에 장시간 붙어있다가 수명이 다해 지가 죽어버립니다. 어디서 나타나나 했드니, 오래된 밀가루 봉지와 여러 곡물을 넣어둔 곳에 어마어마한 그 나방에 시체가 있어서 역겨울 정도더라고요..
이런것들도 해충입니까?
송충이 비슷하게 생긴 해충이라면 그리마 또는 노린재종류로 추정되며
꼬리끝에 집게 같이 생긴게 달린 벌레는 집게벌레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해충들은 모두 습도 관리와 틈새 차단만 잘 된다면 효과적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어딘지 모르지만 그리마, 집게벌레등이 자꾸 나타나는 것 같다면 자주 목격되는 장소 주변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어느 곳에서 주로 잡히는 지를 확인하고 그 주변 지역을 점검하여 틈새 유무를 확인하고
적절한 보완재를 사용해 보완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출입문 주변(신발장 하단 등)에 설치한 바퀴끈끈이에서 주로 잡히고
안쪽으로 갈수록 줄어들거나 아예 포획되지 않으면 출입문이 문제라는 것이지요.
닫혀 있더라도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기에, 문풍지를 부착해 틈새를 보완하면 됩니다.
하수구가 문제라고 생각된다면 하수구 커버를 촘촘한 걸음망으로 교체 설치해 이들이 침입할 수 없도록 하면 되고요.
어디로 침입하는지를 파악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틈새 보완 등을 실시한다면 충분히 제어될 수 있습니다.
또... 오래된 밀가루 봉지와 여러 곡물을 넣어둔 곳에서 나오는 나방은 저장식품 해충의 한종류인 화랑곡나방입니다.
우선... 발원지인 오래된 밀가루는 폐기하시는 것이 좋으며 나방이 발견된 곡물류도 정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 대한 조사/점검 후 밀폐/밀봉 또는 냉장/냉동 보관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온 유충이 아래 사진과 같이 모서리 등지에서 목격이 될 수 있는데,
가구, 벽면, 창틀 등지의 모서리 등에서 번데기가 되어 성충이 되어 나오니
틈새 점검을 통해 애벌레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시고, 찾지 못한 녀석들은 성충이 되어 나오면
즉시 제거해 추가 번식을 차단하면 됩니다.
답변일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