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2년 이된 신축아파트입니다. 몇일전부터 3~4mm 정도 되는 검정? 벌레를 4마리를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바퀴벌레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더듬이가 길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발견장소는 두마리는 주방에서 한마리는 주방옆 다용도실, 마지막 한마리는 거실 에어컨 옆에서 발견했습니다.
사진도 없이 글로만으로는 알수 없겠지만... 이렇게 작은 바퀴벌레도있을수 있나요? 아님 다른 벌레로 의심해야 할까요?
집에 7개월 밖에되지 않은 아기가 있어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우선 고객님의 문의가 많아..답변이 많이 늦은점 정말 죄송합니다.
설명해주신 내용으로 정확한 확인은 어렵지만...
창고좀벌레나 권연벌레 종류의 저장식품해충이 발생한것이 아닐가 사료됩니다.
저장식품해충 종류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고 그 주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애벌레와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목격되는 성충이 점차 감소할 거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겁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먹이원은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하니 장기간 보관되는 먹거리가 있다면 빠짐없이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일정 기간 주변으로 기어 나온 유충이나 성충이 한동안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추가번식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제어될 때까지는 이들이 발생 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