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날아 다니는 갈색 벌레..(아주 작아요..)가 보여 여기 저기 알아본 결과
권연벌레 같아서 세스코 게시판에 답글 보고 조치를 취했는데요..(찬장이랑 의심 될 만한 저장 식품은 다
폐기 하였어요.)
근데..낮에는 보이지 않더니 밤되니까 천정이랑 벽이랑..전등과 전자제품 등등에 붙어서 기어 다니네요..ㅠㅠ
이틀동안 벌레 잡느라 새벽 2시까지 잠을 못 잤습니다.. 보이는 즉시 죽이라고 하셔서..
아이가 있어 더 신경이 쓰이는 데요..
제일 많은 곳은 주방과 거실 천정,벽이구요..
가끔 한 두마리씩 큰방,작은 방에서도 보입니다..
폐기는 어제 했구요,,
혹시,몰라 공기 정화에 좋다는 참숯도 버렸습니다..
아무리 봐도 더 이상 조치할게 없는데..어찌 해야는지 꼭 답변 주세요..
갈색 벌레이구요..날아 다니다 벽 이나 닥에 앉으면 기어 다닙니다..
벽에 붙어 있을때는 동그랗게 말려서 무슨 알 같기도 하구요..
휴지로 누르면 죽은것 같은데 금새 또 기어 다닙니다..잘 안죽어요..
아주 작은 벌레 이구요..
밤에 천장에 붙어 있어서 죽은 건줄 알고 아침에 청소기로 돌리려니 다 없어졌더라구요..
그러더니 밤 되니까 다시 돌아 다니네요.. 야행성인것 같아요..
어떤 벌레인지 알려 주심 감사 하구요..해결책도 제시 해 주시면 더 감사 하겠어요..
혹시,권연 벌레가 아니라면
저희 집이 아파트 1층이고..복도식인데 바로 나무랑 풀이 많습니다..
혹시,외부에서 들어 올 수도 있는건지요..방충망이 있긴 한데..
지금은 낮이라 한 두마리 잡았구요..
밤 되는게 두렵네요..잠을 이틀동안 못 잤더니..ㅠㅠ
이틀동안 잡았으면 점점 나오는 횟수가 적어 질까요?
밤에 잡는 수만 보면 30마리가 넘는 것 같아요..
도와 주세요..
.
저장식품 해충은
일단 발원지를 찾아서 정리한 것으로도 70~80%는 제어가 된 겁니다.
다만...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 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힘 내세요~ !
답변일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