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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m의 광택나는 벌레.. 이건 멀까요..
  • 작성자 정재원
  • 작성일 2011.08.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몇달 전부터 부엌쪽에서 2~3mm의 벌레들이 보입니다. 

광택이 나는 짙은 갈색이고, 다리는 좀 짧네요. 더듬이나 긴다리가 보이진 않습니다. 

더큰 벌레는 안보이길래, 바퀴벌레는 아닌 것 같아서, 무심하게 그냥 두고, 아파트 전체 소독할때 없어지겠거니 하고 말았는데, 

아무래도 창궐하는 것 같습니다. 거실이나 안방에서도 보입니다. -_- 

걱정이 되기 시작한건 자는데 따끔해서 보니, 저 자식이 들러붙어있어서 물은 건 아닌가 해서입니다. 

살펴보니, 거실에 깔린 요가매트 위나, 거실바닥, 부엌 모퉁이에 눌리거나 해서 그냥 죽어있습니다. 

이건 뭘까요. 설마 바퀴벌레 일수도 있나요? ;; 

기거나 아니거나, 없애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 종류의 저장식품해충입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한 것이 바로 저장식품해충입니다.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한 번 발생하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지만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 이 부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따끔한 촉감은 피부에서 기어 다녔기 때문일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문제가 되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면서

다른 음식원 모두 철저한 관리를 해야 추가 오염 및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추가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유충이고 성충이고 한 마리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꾸준히 한다는 겁니다. *^^*

답변일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