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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님 저 좀 살려주세요
  • 작성자 문병철
  • 작성일 2011.07.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제가 원룸에 거주 중인데요

신축원룸에 살다가

올해로 4년된 원룸으로 이사를 갔는데  첫날은 정신이 없어서 못봤는데 둘째날부터는

아주작은 벌레들이 너무 많네여 ㅠㅠ  죽을꺼 같습니다  벌레를 잡고 잡고 잡고 ㅠㅠ  끝이없고

이벌레의 특징은  아주 작은 갈색의 벌레 구요  날아서 벽에 붙기도 합니다  건들면 죽은척 하는 권연벌레

같습니다... ㅠ.ㅠ 

일단 선검색을해서 쌀 곡물류 과자 등등  제 집에는 이런것들 다 밀봉되어 있구요 .. ㅠㅠ

전에 살던 사람이  벌레를 많이 만들어 놨나봐요 ㅠㅠ

정말 죽을꺼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온몸이 간지러운거 같고 잠도 못자겟습니다.ㅠ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꺼 같아요  아참 그리고 집이  많이 습하더라구요   곰팡이도 있구... 

근원지를 먼저 처리하고 약품을 치면 된다고 하시는데   저 어찌 살아가야 할까요 ㅠㅠ

이사온지 3일째인데   나간다고 계약을 취소도 안해줄꺼 같도 ㅠㅠ  아 죽겠습니다

세스코님 현실적인 최고의 방법 좀 주세요 

수고하십니다. ㅠ_ㅠ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저곡해충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지만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는 않습니다.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고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식처를 나열해보자면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한 것이 바로 저장식품해충입니다.)

 

 

찾으실 수 없다면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 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