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저넘의 벌레시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서 이렇게 세스코에 왔네요
저 벌레는 대략 안방에서만 살고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혹시 침대매트리스에서 살고 있는넘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고 있는 중입니다.
가끔 잡다가 오늘은 세마리나 잡아서 이렇게 생포를 해서 사진을 찍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15개월된 아이가 있어서 저넘의 벌레시끼가 너무너무 미워서 정말 휴지로 꾸욱 눌러서 죽이고 있습니다
크기는 대략 큰넘은 0.6센치정도 되는거 같고 검은색에 천천히 움직입니다.
잘 살펴보시고 대략 어떤 종류의 벌레인지 침대매트리스에서 사는넘이 맞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넘의 벌레 안 보이는 날을 바라면서 세스코의 번창을 ~~~~
권연벌레나 수시렁이 종류 같은 저장식품의 한종류로 보여집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니
자주 목격이 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을 포함한 유기물의 보관 장소를 모두 점검해 보신다면,
주 발원지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찾으실 수 없다면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발원지에 대한 적절한 선별 후 냉장/냉동 보관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온 애벌레나 성충의 경우 모서리나 틈새에 주로 은신하고 있는데
목격 시마다 제거한다면 매일 연속적으로 보이는 경우는 점차 사라질 것이며 어느 순간에는 언제 없어졌는지도 모르게 사라져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