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대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아시다 시피 공대에는 여자가 정말 없습니다.
이번 방학을 시작할때 위기감을 느끼고
크리스마스에 봉사활동을 지원도 해보고
스터디 모임도 해보고
성당을 가봐도 도저히 제 짝을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성을 무조건 좇기 보다는 가만히 있어도 이성이 접근하도록 해야 한다는데
나름 열심히 살고 자기계발하면 뭐합니까, 만날 루트가 없는데!!!
예의상한 말일지라도 주변에 여자 많이 알것같다는 소리를 들을때가 제일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맨날 똑같은 처지의 공대생끼리 술먹으며 한탄하다가는 답이 안나올것같아 질문드립니다
관리자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나 혼자서 하는 일은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또 수월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 아닌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하는 일의 경우
더 빨리 끝날 것 같으면서도 그다지 효율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마음 편안히 먹고 계세요.
어느 순간 내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날 테니까요.
저의 경우 첫 여자친구가 생긴 시점이 군에 다녀오고 3학년 복학하고 난 후 겨울 경입니다. ^^;
1998년 나이로 치면 25 또는 26정도 되었을 텐데.
처음 여자친구가 생겨서는 좋았다가
시간이 지나자 점점 혼자 있고 싶은 경우가 많아지더라고요. ㅡㅡ;
답변일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