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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하루가 지옥같아요!! 도와주세요~
  • 작성자 김상선
  • 작성일 2010.09.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사진을 첨부하려다가 찍어도 벌레가 넘 작아서
확대로 찍어도 흐릿해서 걍 글로만 남겨요! ㅜㅜ

몇달전부터인거 같아요!
생긴건 동그란모양에 색깔은 검은갈색빛을 띄고,
크기는 정말 작아요.. 비유하자면 수박씨보다 좀 작아요..
그런 벌레들이 방에 여기저기 붙어 있고, 저녁엔 형광등
주변에 붙거나 날라다니는거에요!
첨엔 대수롭지 않게 날파리라 생각하고 넘겼는데...
시간이 지남서 점점 수가 늘어나고, 의심이 생기고
겁까지 나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봐도 이 벌레 사진도 없고,
정확히 알수가 없어서 문의해요. ㅠㅠ

아기를 키우는데..전 혹시나 바퀴벌레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그 생각에 들면서부턴 잠도 못자겠고, 이사도 하고싶고..;ㅜㅜ
신랑은 첨에 바퀴벌레새끼 같다던데;; 생각이 일치하면서
더 하루하루가 불안했어요; ㅜㅜ
바퀴벌레 새끼도 날아다녀요?
보일때마다 죽이긴 했지만..보이는것만으로 전부가 아닌거 같고..
전 세스코 불러서 죽이자하니깐 신랑은 또 바퀴가 아니라하고;
이래따저래따 ㅡㅡ; 어떤날은 난 날아다니는바퀴벌레랑 산적도 있다하고;
애도 있는데..미쳐;;ㅡㅡ;

말로는 설명이 좀 미약하죠 ㅜㅜ 죄송해요
그래도 성심성의껏 답변기다릴께요..
수고하세요.

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권연벌레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바퀴 유충은 날지 않습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저곡해충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지만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는 않습니다.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고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찾으실 수 없다면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 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