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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날파리 같은거...
  • 작성자 ㄱㄴㄷ...
  • 작성일 2010.08.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요즘따라 계속 날파리가 하루에 수십마리씩 집에서 눈에 띄는데..

날파리의 생김새는 보통 날파리와 크기는 비슷하고, 색깔이 갈색이며

등에 날개는 아닌 것 같고 껍데기 같이 되어있구요..

애가 많이 둔하더라구요... 팔에 앉던지 느리게 잡아도 반응도 안하고..

이게 날파리 맞나요? 엄마는 감자나 양파 이런 곳에도 있다면서

그러는데 전 제 방에서 방문을 거의 폐쇄적으로 닫는데도..

방충망으로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여간 성가신게 아니더라구요...

방충망으로 들어오는게 맞는지.. 아니면 음식물쓰레기 때문에 그런지

궁금하네요..

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히 알기 어려우나 권연벌레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저곡해충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지만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는 않습니다.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고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찾으실 수 없다면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 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