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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잡벌레때문에 미치겠습니다.
  • 작성자 헬프미
  • 작성일 2010.07.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솔직히 자취방청소를 안한지 1달가까이 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벌레들이 극성을 이룹니다

생긴거는 꼭 벼룩같이 생겼는데 날아다니기도 하고 크기는 좁쌀만합니다.

죽이고 보니 배부위엔 줄무늬도 갖추고 있구요 -_-..

어느날 벌레들 몇마리 나타난거 미물도 생명이라고 내버려뒀더니 요즘에 갑자기 개체수가 증가해서 몇백마리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취방 청소를 구석구석 했는데도 불구하고 벌레들이 더욱더 증가한 상태입니다 -_-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습니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청소이긴한데

청소말고도 이런 잡벌레 퇴치에 효과적인 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권연벌레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저곡해충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지만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는 않습니다.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고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찾으실 수 없다면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 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