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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작은 벌레
  • 작성자 발랄참...
  • 작성일 2010.05.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된 새집입니다.
한 일주일 전부터 갈색의 아주 작은 벌레가 나타나요ㅠ
2mm 정도 되는것같은데 한마리씩 한마리씩 나타나는데
아주 신경쓰여서 스트레스 쌓여 죽겠어요ㅠ

막 빠르게 기어가다가 사람 소리가 들리면 죽은듯이
머리다리 다집어넣고 죽은듯이 동그랗게 가만히 있다가
좀 조용해지면 다시 막 다다다닥 기어다녀요
오늘은 막 사진찍으려고 디카로 불빛을 가하니까
이게 막 기어가다가 날개를 쫙 펴면서 나 위협하면 죽어하는듯한
모습으로 제 카메라를 위협하던디요....?;;

이게 도대체 무슨 벌레일까요?ㅠ
설마 바퀴벌레?ㅠㅠ
아~주 신경쓰여요ㅠㅠㅠㅠㅠ

권연벌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저곡해충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지만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는 않습니다.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고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찾으실 수 없다면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 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