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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래 같은데...
  • 작성자 정찬호
  • 작성일 2010.03.2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새끼 바퀴벌래 같이 생겼는데 1~2mm 로 작습니다.

바퀴벌래와 비슷한 생김새와 비슷한 색상...

날라다니고요. 건들면 죽은척(?) 멈추는 걸 보니 바퀴벌래는 아닌것 같은데...

밤에 컴퓨터를 켜고 있으면 빛이 있는 쪽으로 종종 한마리씩 날라옵니다.

오늘 부엌 천장을 보니 3~4 마리 붙어 있네요...

이게 무슨 벌레인가요?

또한 퇴치법은 어찌 되는지요?

3주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종종 보여서요...

권연벌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권연벌레는 대표적인 저곡해충으로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나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또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으며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찾으실 수 없다면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수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