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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맞는지 좀 봐주세요~
  • 작성자 전주현
  • 작성일 2010.02.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6개월 전부터 일주일에 한마리 정도 나오더니
요즘엔 하루에 2~3마리씩 보이네요.

베란다에 나무가 많아서 나무벌레인지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얼마전 아파트 소독할때 보니까 옆집에서는 바퀴벌레 약을 받더라구요..
혹시나해서 바퀴벌레 약 사서 뿌려뒀는데 없어지질 않고 계속 나오네요.

큰 바퀴는 안나오구요.
저 벌레만 나와요.
크기는 3mm정도고 더듬이는 안보이고 날아다니기도 해요.

바퀴벌레 맞다면 얼른 소독하려구요..ㅠㅜ

권연벌레류를 보신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권연벌레는 대표적인 저곡해충으로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나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 않으나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으며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찾으실 수 없다면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 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시마다 제거하시면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