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같이 작고, 색은 브라운색
아주 느리게 날아다니고요. 천장이나 벽에 붙어 있습니다.
손으로 눌러 잡으면 껍질 깨지는 소리가 나고요
작은 풍뎅이나 무당벌레같이 생겼어요
매일 50~100마리 정도 잡는 거 같아요.
몸에 달라 붙기도 해서 기분 나쁘네요.
여름엔 문을 열어놔서 밖에서 들어오나 했는데
문을 안 여는 지금도 나오는 걸 보니 하수구나 쓰레기통에서 나오는 게 아닌지 찝찝하네요.
이게 무슨 벌레입니까? 방역을 해야하는 해충인가요?
저곡해충인 권연벌레나 인삼벌레가 발생하시는 듯 합니다.
보관 중인 쌀과 같은 곡식류나 곡물류, 밀가루, 국수, 시리얼, 양념류 등 1차 가공식품에서 발생하므로 보관 되어있는 곳 주변으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품류 등의 품목에 대한 상태를 판단할 때, 폐기가 가능하다면 즉시 폐기하여 주시고 쌀과 같은 곡물류의 양이 많은 관계로 폐기가 불가능하다면 그늘진 곳에서 건조를 통해 성충과 유충을 최대한 제거하고 다시 밀폐용기나 비닐에 담아 묶어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보일 수 있습니다만 꾸준히 그때 그때 잡아낸다면 없앨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