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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무슨벌레일까요?
  • 작성자 yurin
  • 작성일 2009.09.09
  • 문의구분 기타문의

안녕하세요^^우연히 세스코광고를 보게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저희 집에 몇일 전부터 벌레가 생겼는데요.
베란다에도 무수히 많고 안방이며 큰방이며 바닥에 벌레들이많네요
밖에서 들어온걸까요, 아니면 집안에 서식하며 생겨난 것일까요...
쌀보다 작은 벌레인데 검정색이구요 날아다니네요..
타원형처럼 생겼구요 눌러고 잘 안죽고요 몇번 눌러야 죽네요
정말 잠을 못자겠어요ㅠ....
빠른 시일 내에 답변 부탁드려^^



저장식품 해충인 권연벌레나 애수시렁이가 발생한 듯 합니다.

쌀 등의 곡식류나 1차 가공식품에서 주로 발생하는 저장식품해충으로 발원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점검해야 할 대상을 좀 나열해 본다면, 쌀 등의 저장식품이나 밀가루, 국수, 시리얼, 건나물, 양념류 등이지요.

그 외에도 수분이 거의 없는 먹거리는 모두 점검 대상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곡식, 곡물류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그늘진 곳에 신문지를 깔고 쌀을 모두 꺼내어 건조시키시기 바랍니다.

펼쳐진 신문지 외곽으로 박스 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아 빠져나가는 성충이나 유충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유충의 경우 신문지 안 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한 신문지를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뭉쳐진 곡식, 곡물덩어리를 해체하면 유충이나 번데기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를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고요.

곡식, 곡물을 담았던 자루나 봉투는 폐기하고 건조가 끝난 곡식, 곡물은 냉장보관이 가능한 크기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곡식, 곡물 등의 저장식품류와 달리 1차 가공식품류에서 발생한 경우라면 그냥 폐기하시는 것이 가장 손쉽습니다.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이미 그 곳에서 빠져나온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될 수 있는데, 방 천정 모서리나 책장 모서리 등을 점검하여 유충이나 번데기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보이는 즉시 제거하여야 추가 번식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