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사무실에 날벌레가 좀 있어요.
사모님이 바나나를 사오셨는데, 다 치웠다고 생각했는데
직원분이 쓰레기통에 껍질을 버리셔서 날벌레가 엄청 생겼어요.
깨끗이 하고 좀 잡고, 쓰레기통도 비웠는데 아직도 꾀 나와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 할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개미가 있는데,
아파트 11층에서 개미가 나와요..;
수도 꾀 많고, 전에 개미약을 설치해서 잠잠하긴 했는데 최근들어 다시 극성이네요. 평소는 30평 좀 안되는데 애완동물도 그렇고, 부모님이나 동생에게도 좀 문제가 생겨서요. 옷에도 기어다니고, 심지어는 몸에도 기어올라오니 문제가 많아요. 위생상태도 그렇고, 음식도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전부 못쓰게 되어버리니까요..
혹시 처치 가능한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만약 그 방법도 되지 않으면 세스코를 부르고 싶은데,
가격적 면도 부탁드립니다.
초파리는 단내나 발효과정 중에 있는 유기물에 이끌려 침입을 합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졌던 바나나가 원인이였네요.
초파리 한쌍이 교미 후 낳는 알의 개수는 약 500여개가 됩니다.
알에서 부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일 이며, 유충상태로 약 4일을 지내지요.
유기물에 산란을 하고 알에서 부화한 구더기가 보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있으면 참깨 같은 번데기가 보인 후, 다시 수 많은 성충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깨끗하게 치웠다 하더라도 아직 남아있는 초파리가 많다는 것이지요...
성충이야 그냥 에어졸을 살포해 잡아내면 그만이지만 이들의 유인원 및 산란처가 어디인지 파악해 제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개미 자체관리시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개미의 먹이원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음식물 보관, 청소, 쓰레기통 관리는 기본이 되겠지요.
어떤 음식물이라도 반드시 냉장보관 또는 용기나 봉지에 넣어 꽉 묶어 보관하시고, 아주 작은 음식물 부스러기조차 개미가 가져가 먹이로 하지 못하도록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최대한 흡입한 후, 걸레질을 통해 남은 유기물을 제거하세요.
재활용쓰레기라 하더라도 유기물이 묻어 있는 것은 물로 세척한 이후에 건조시켜 비닐 봉지에 담아 묶어 두어야 개미가 모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싱크대 주변 및 쓰레기통 내부도 정기적으로 닦아내어 개미의 접근을 차단해야 합니다.
아주 청결히 관리해야 개미의 대량 유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물리적인 방법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전문가에 의한 점검 및 적재적소에 효과적인 약제를 설치해 여왕개미까지 죽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세스코에서 관리를 받으시는 경우에는 한달에 한번씩 총 2회의 초기 집중관리가 진행되며 초기비용은 169,000원이 적용됩니다.
그 이후에도 외부에서 언제든지 유입이 가능하기때문에 유입된다 하더라도 번식하지 못하게끔 관리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정기관리는 매월 18,500원씩 적용되며 4개월마다 한번씩 정기관리가 진행됩니다.
서비스 신청 및 좀 더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 1588-1119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