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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처럼 생긴 날파리
  • 작성자 으아
  • 작성일 2009.08.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여름이라 그런지 날아다니는 벌레가 집에 무척 많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 제일 걱정스러운 놈이 있는데요;;
크기는 날파리처럼 되게 작아요. 1~2미리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작은 것이 생긴 건 꼭 바퀴벌레처럼 생겼습니다 ㅠㅠ
날개가 날아다니는 바퀴벌레 날개처럼 딱딱한 그런 날개예요.
그런데 크기도 크기지만 바퀴벌레 같지는 않은게
천정에 그것도 형광등 주변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휴지로 천정에 붙어 있는 걸 잡거나
에프킬라 같은걸 뿌려서 바닥에 떨어트린 다음에 잡곤해요.
바퀴벌레는 빛을 보면 도망간다고 해서 바퀴벌레 같지는 않은데
이 벌레가 도대체 뭘까요?ㅠㅠ

이 벌레가 너무 많아서 미치겠습니다
하루에 30마리 정도는 잡는 것 같아요 =_=;

어떻게 해야 이 벌레를 퇴치할 수 있을까요?ㅠㅠ







권연벌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권연벌레는 대표적인 저곡해충으로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나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 않으나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으며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찾으실 수 없다면 오래된 곡물류를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 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0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