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 화장실이랑 제방이 엄청 습하거든요??
근데 화장실에서는 막 곱등이가 2년전부터 여름마다 날뛰어서
크면너무징그러워서 새끼일때 죽이고있거든요?? 지금도 죽이고있어요ㅜ
곱등이 이렇게 막 죽여도 알까거나 그렇진 않죠??
그리고 막 그거 돈벌레라고 하는거 그거 두달전에 두마리 죽이고 한달전에
한마리 죽였는데 이거 집에서 살고있는거 아닌가요? ㅜㅜ
그리고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 !!! 이거 어떻게해야되요 ?
진짜 너무 징그러워서 발이안떨어짐.. 지금 한 세달동안 집에서 5마리는
죽인것같아요 ㅜ 그럼 이거 집에서 살고 있는거겠죠?? 몇마리가 살고있을까요? ㅜ
조그만 바퀴벌레는 없는데 개미도 없는데 콩벌레는 있습니다
아!!! 그리고 그그그 꼬리에 집게가 있는데요 크기는 한 면봉3분에1정도
크기고 까만색인데 이거 뭔가요? 막 쏩니다 집게로
질문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너무 궁굼해서요 부탁드립니다~!
곱등이는 대체로 출입문 하단 틈새를 통해 침입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문풍지를 덧대어 틈새가 없도록 하시고, 출입문 안쪽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둔다면 실내로 침입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입문 외부지역에 끈끈이를 설치해 종종 보이는 곱등이를 포획하는 것도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주로 목격되는 경우는 창문틈새를 통해서,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창문과 방충망의 사이 틈새를 이용해 침입하거나 건물 외벽 갈라진 틈을 통해 침입했다가 욕조 바닥지역에서 욕조 틈새를 통해 올라오거나 배관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창문과 방충망의 밀폐도를 더욱 높이시고, 욕조나 양변기, 배관과 같은 곳에 틈새가 있다면 실리콘으로 그 틈새를 막아 곱등이의 침입을 억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마, 집게벌레 역시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오래된 화분 밑,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 오래된 씽크대 틈새,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침입할 수 있는 틈새를 먼저 막고 실내의 문지방 틈새나 벽면 틈새, 창틀틈새, 욕조틈새 등 그리마가 서식할만한 음습한 장소에 약제를 처리하고 실리콘으로 막아버린다면 충분한 제어가 될 겁니다.
바퀴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엄지손가락만 하고 검정색이거나 적갈색이면 외부에서 서식하는 외부서식종인 일본바퀴 또는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큽니다.
외부서식종 바퀴는 옥상이나 정화조,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출입문, 창문, 하수구, 배수구 등을 통해 먹이를 찾아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나 집안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외부서식종 바퀴는 이런 서식지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