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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 작성자 ㅠㅠ
  • 작성일 2009.07.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바퀴벌레 새끼가 자꾸 나오네요.

예전에는 바퀴벌레가 없었는데요..

얼마전에 피자를 시켜먹고 방안에 그대로 나두었더니 그곳에 손톱만한 바퀴 몇마리가 보이더라구요.
그 바퀴들을 당장 죽이고서 갖다 버렸는데,

그 이후로 바퀴벌레 새끼들이 방안 곳곳에서 날아다니면서 귀찮게 합니다.
바퀴벌레 성충은 안보이는데 좁쌀만한 새끼들이 보이더군요.

이 바퀴벌레들이 집안에 원래 있던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집에 있는 바퀴들이 꾸역꾸역 우리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일까요?

그리고 좁쌀만한 새끼들이 이곳저곳 날아다니니까 잡기 힘든데 잘 잡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손톱만한 크기의 바퀴라면 독일바퀴를 보신 듯 하지만

바퀴유충은 날개가 없기때문에 날아다니지는 못합니다..

하여 그 이후에 고객님께서 보신 날아다니는 해충은 바퀴가 아닌 듯 하네요.^^

크기는 좁살만하고 날아다닌다면 저곡해충인 권연벌레가 아닌가..생각됩니다.

권연벌레의 특징은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으며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저곡해충으로 권연벌레나 애수시렁이는 비슷하게 생겨서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구분이 좀 힘들긴 합니다.

권연벌레는 대표적인 저곡해충으로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나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찾으실 수 없다면 오래된 곡물류를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 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0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