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몇가지 질문 있어요.
  • 작성자 벌레정...
  • 작성일 2008.12.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벌레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기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 하나 질문을 올릴까 하다가 한번에 올렸는데,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ㅎ

(질문1) 나방이나 나비 날개에 있는 비늘(?)이 눈에 들어가면 장님이 된 다고 들었는데 사실입니까? 사실이라면 치료법도 있나요?


(질문2) 송충이 몸에 나있는 솜털이 피부에 닿으면 아프다고 들었어요.
송충이 몸에 난 털을 만지면 피부가 어떻게 되나요?
송충이 말고도 몸에 털이난 애벌레같이 생긴 벌레중에서 조심해야 할 벌레가 있는지요?


(질문3) 봄철이나 가을철에 학교 운동장에서 놀다보면 사람 머리 위에
바글바글 모여서 날라다니는 쪼끄만한 벌레들 있잖아요.
그거 하루살이 맞나요? 사람 머리 냄새 맡고 오는건지, 아니면 사람 두피에 알낳을려고 오는건지...궁금했어요.


(질문4) 집안에 음식쓰레기를 모아놓는 쓰레기통이 있는데,
음식쓰레기가 없을때는 초파리가 안보이다가,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음식쓰레기가 있으면 나타난답니다.
그들의 숨어있는 아지트를 찾을 수 있나요?



마지막으로...ㅎㅎ

전 벌레를 엄청 싫어하는데요...

특히 여름에 산으로 엠티를 갔을때, 밤에 형광등이나 백열등 주위로

모여드는 엄청난 벌레들을 보면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그래서 라이터불에 에프킬러를 뿌리면서 전멸을 시키곤 하죠.

만약에 세스코같은 회사에서 한반도에 살아있는 모든 벌레들을 몰살시키면

자연계는 괜찮을까요? 괜찮다면 제가 회사 차려서라도 몰살시키고 싶은데..




1. 나방이나 나비의 날개를 덮고 있는 가루를 인분(鱗粉, scale)이라 하는데, 이것은 솜털이 변한 것으로 나비나 나방의 얇은 날개를 보호하고 견고하게 하는 1차적인 역활을 수행하며 기와장처럼 배열되어 비가 올 때 날개가 젖는 것을 방지하는 역활은 물론 보호색을 띄는 역할까지 합니다.
나방에게는 이렇게 유용한 인분이지만 독나방 등 나방의 어떤 종류들은 이 인편에 독을 가지고 있어 만질 경우 피부가 붓거나 눈에 들어갈 경우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독나방의 털 가루나 송충이 등의 독침이 피부에 닿으면 종종 심하게 가려운 증상이 있는 나방 피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는 독이나 독침이 닿은 곳을 깨끗한 물로 씻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긁거나 만지면 오히려 독이 잘 퍼질 수 있습니다.


3. 하루살이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알을 낳으려고 모여드는 것 보다는 땀냄새 등 냄새때문에 모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4. 초파리는 음식물 쓰레기나 과일 껍데기 등에 의해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지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초파리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아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초파리가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최근에 뉴스에서 벌이 없어지면 인간도 살수 없다는..내용으로 보도된 적이 있지요?
알버트 아인슈타인 박사는 "벌이 없으면 인류는 4년을 견딜 수 있을 뿐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지구상의 존재하는 식물중 40%가 충매화로써 벌이나 곤충들이 그 생식을 돕고 있는데
벌이 없어지면 우리가 아는 식물의 40%가 사라지는 격이니 그 위험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포털사이트 참고-

위의 내용으로만 보면 어느 정도의 벌레나 해충, 식물, 생물이 있어야 생태계가 유지되지 않을까요?




답변일 200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