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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이 너무 더러워요ㅠㅠ
  • 작성자 미미
  • 작성일 2008.11.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제가 좀 더럽거든요..

방을 안치우고 음식물부터 물까지 떠다
방에다 쟁여두고 사니까

제방에서 많은 벌레들이 번식한것 같아요 ㅠㅠㅠ

요즘들에 자고일어나면 몸에 모기도아닌것 같은것에
물려있고 두드러기도 나고 해서

방을 치웠는데요..

이상한것들이 발견되었는데요

약 1m?정도의 알들이 발견되었는데요
이미 다 부화가 되었구요 방을 다 쓸고나니 약 10개 정도 발견되었어요
아주 반질반질하고 견고해 보이던데 이게 어떤 벌레의 알인가요..


그리고 먼지사이에 진드기? 같은게 발견되었는데
잘은 안보이지만 자세히보면 그림과 같은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얘네는 한 3~4마리나 보았어요 ㅠㅠㅠ


또 황금빛의 1cm정도 크기의 풍뎅이(?)가 발견되었는데요
이미 말라 죽어있었고요 이것이 제 몸을 문것인가요 ?

마지막으로 잠자기전에는 없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보면 제 침대 베게옆으로 개미들이 지나다니고있어요..
매번 죽이고 침대청소를 싹 했는데도 아침마다 이러네요
침대에서 뭐 먹은적은 없는데 제가 그렇게 개미에게 매력적인가요?

*그림 꼭 봐주세요




애벌레나 알의 상태로만으로는 어떤 해충의 알인지..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음식물이나 유기물이 많은 경우에는 날파리나 초파리의 번데기일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우선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보관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싱크대 및 걸음망도 수시로 세척해 유기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주 청결해야 초파리나 날파리 외에도 바퀴나 개미가 모여드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속의 해충은 먼지다듬이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습기가 많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생하는 먼지다듬이 벌레는 번식력이 강하고,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소수일 때는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는 이미 엄청난 수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지만 실내에서는 먼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서적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번식 속도가 굉장히 빨라 그냥 두시면 집안 전체적으로 금새 번식 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퇴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다듬이 자체관리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집안의 습도조절(환기, 온도조절 등)를 하셔야 되는데요.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나 일광건조도 좋구요.
선풍기나 보일러를 가동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에 통풍이 될 수 있도록 하시면 더욱 좋고 통풍이 되는 동안 방 모서리 부분에는 에어졸을 이용해 약제를 충분히 처리해 주세요.

약제는 매일 살포하기 보다는 일주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합니다.



개미가 줄지어 다닌다면 일정한 지점에 서식처를 두고 먹이활동을 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일부 개체가 이 곳 저 곳에서 보이는 경우라면 먹이를 찾아 나온 정찰개미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주방쪽에서 보이기 시작한다면 먹이가 주로 발생하는 장소를 찾아 간다는 뜻이기때문에 음식물 관리 및 청소에 소홀한다면 곧 줄 지어 다니는 녀석들이 목격되기 시작할 겁니다.

밀폐용기나 비닐 또는 냉장보관 등으로 기본적인 음식물 관리 이외에 진공청소기와 걸레질로서 음식물 부스러기나 유기물이 남지 않도록 아주 청결히 관리해야 개미의 대량 유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