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새벽에 화장실 불을 켜고 들어가보면
작은 벌레같은 것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움직임이 미끌미끌한 편이고
몸도 미끌미끌해 보입니다.
빠른 편이고요.
회색..같은 색인 듯 하고.
길이는 5mm 정도인 것 같고.
다리같은 것은 잘 안보이는데..
몸체 바닥에 작게 여러 개 있을 것 같고.
쥐며느리처럼 등에 체절(?)들이 여러 개 갈라진 것이 보입니다.
쥐며느리보다는 더 작고, 더 슬림하고, 더 미끌미끌해서 물 속 생물 같은
느낌이 나고, 색은 밝은 회색 같은 색이고.
세면대 구석 같은 곳에 물건 틈 사이 쪽에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벽, 콘센트, 싱크대 틈 같은 곳으로 들어가는 것도 본 것 같고.
사람이 접근하면 잘 알고 도망가더라고요.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타일 사이, 벽과 싱크대 사이 틈이 벌어진 곳에
직접 실리콘 사서 바르면 되나요?
틈 사이에 습기가 차 있을텐데..
그냥 실리콘으로 막아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크기나 묘사해주신 형태로 보아 좀벌레가 아닐가 추정됩니다. ㅡㅡ;
좀벌레는 음습한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주로 목격되는 경우가 많으며,
밀도가 증가할 경우 방의 가구 등지로 옮아 가는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초기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환기를 통해 화장실 및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이며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이용해 화장실 모서리, 문지방 틈새, 욕조 틈새 등 좀벌레가
목격되는 장소의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해서 틈새에 있는 좀벌레를 죽이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실리콘을 처리할 경우에는 실내 습도가 낮은 화장한 날에 하시는 것이
아무래도 더 좋기는 하지만 모든 틈새를 잘 막기만 한다면
타일 안쪽에 있는 습기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